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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
대한민국이 슬픔에 잠겼던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지 3주기가 지났다. 이후 국민들은 잊지 않겠다는 의미에서 생활 곳곳에 노란 리본을 달기 시작했다. 이 리본에는 어떤 의미가 담겨있고, 왜 이렇게 사용하게 되었는지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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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게티 이미지 뱅크 |
미국에서 전쟁에 참전한 배우자를 둔 가족들이 나뭇가지에 노란 리본을 묶어두고 무사히 돌아오기를 희망한 것이 지금과 같은 의미를 지닌 유래라고 할 수 있다. 시초는 다양한 설이 있으나 그 중에서도 4세기에 만들어진 ‘그녀는 노란 리본을 착용하고 있다’는 곡이라는 의견이 있다. 이 노래는 1600년대 초 유럽 청교도인들이 미국에 전했다.
1973년 토니 올랜도와 돈(Tony Orlando and Dawn)이 발표한 곡 ‘늙은 떡갈나무에 노란 리본을 달아 주오’ 이후 멀리 있는 사람을 그리워하는 상징이 됐다.
이 밖에 다른 색의 리본들도 다양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파란 리본은 전립선암 퇴치 운동을 상징한다. 그 외 붉은색은 에이즈, 주황색은 백혈병, 녹색은 우울증, 핑크 리본은 유방암 퇴치 의미로 사용한다.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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