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승일이 겪은 정유라는? “기복이 흔들리면 묻지도 않는 말을 해, 검찰이 잘 활용해야”

  • 핫클릭
  • 정치이슈

노승일이 겪은 정유라는? “기복이 흔들리면 묻지도 않는 말을 해, 검찰이 잘 활용해야”

  • 승인 2017-06-07 14:29
  • 연선우 기자연선우 기자
▲ 지난 3일 정유라 씨가 변호사 접견을 마친 뒤 최 씨 소유의 강남구 신사동 미승빌딩 앞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 지난 3일 정유라 씨가 변호사 접견을 마친 뒤 최 씨 소유의 강남구 신사동 미승빌딩 앞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유라가 태어났을때 돌보는 사람이 다섯명이 있었어요. 공주처럼 살았어요”

노승일 전 K스포츠재단 부장이 지난 6일 방송된 채널A ‘외부자들’에 출연해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노 전 부장은 “정유라가 처음에는 착해보이고 불쌍해보여 적극적으로 도와주고 잘 대해줘야 겠다고 생각했는데 남편과 엄마랑 싸우는 보습보니 양면성이 있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얘기할 때는 조리있게 하다가 본인의 기복이 흔들리면 묻지도 않은 말을 스스로 막 한다”라며 “검찰이 조사에서 잘 활용하면 좋은 결과가 나올 것으로 생각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정유라가 엄마 최순실에 대한 원한도 남아있나’라는 질문에는 “본인 뜻대로 살았던 적이 없었다. 국정농단의 중심에 서있게 됐고 본인도 답답하고 엄마에 대한 원망도 많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정유라의 한국행이 전략적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재판 핵심은 삼성의 뇌물죄 공방으로 장본인들 모두 입을 모아 부인하고 있다”라며 “정유라마저 그런 일 없다고 하면 난항이 예상된다. 전략적 행보일 가능성이 다분하다”고 말했다.

한편, 정유라씨의 두 돌된 아들이 보모, 마필 관리사와 함께 덴마크에 출발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을 거쳐 인천국제공항에 7일 오후 3시에 도착한다. 정씨는 아들을 만나러 공항에 마중을 나가지는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이슈팀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천안법원, 고의로 법인 업무 방해한 부녀 벌금형
  2. 천안시, 장애인 동·하계 레포츠캠프공모 선정…국비 확보
  3. 천안시, 업무대행의사 6명 확충…의료공백 선제적 대응
  4. 천안시, '대한민국 임시정부 큰 어른' 이동녕 선생 서거 제86주기 추모제 거행
  5. 천안시,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 참여자 모집
  1. 천안법원, 무단횡단 행인 들이받아 사망케 한 50대 남성 금고형
  2. 천안시, 찾아가는 정비사업 설명회 성료
  3. 천안시, '찾아가는 안전취약계층 안전교육' 실시… 맞춤형 안전망 강화
  4. 아산시, 초등 돌봄교실서 아동 비만 예방 나선다
  5. 사실상 무산된 대전충남 행정통합... 이제부터가 시작

헤드라인 뉴스


李대통령 충청 메가통합론 지방선거 금강벨트 달구나

李대통령 충청 메가통합론 지방선거 금강벨트 달구나

대전 충남 행정통합이 사실상 무산된 가운데 여권에서 이를 넘어선 충청권 메가 통합론을 들고 나와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앞장서 이슈를 선점하고 여당 의원들이 이에 가세하면서 지역 내에 꺼져가는 행정통합 동력을 재공급하고 나선 것이다. 여권발 충청 메가 통합론이 6·3 지방선거 앞 대전 충남 통합 불발로 시계제로에 빠진 금강벨트 민심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촉각이다. 이 대통령은 지난 13일 충북 청주오스코에서 열린 충북 타운홀미팅에서 "충청남북(도)과 대전까지 통합해 하나의 거대한 정주 여건·행정체계를 만들 것인지를 (충북도민들도..

중동 불안에 대출금리 `들썩`…영끌·빚투족 시름 깊어진다
중동 불안에 대출금리 '들썩'…영끌·빚투족 시름 깊어진다

중동 정세 불안으로 주택담보대출을 비롯한 가계대출 금리가 들썩이면서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대출)족'과 '빚투(빚내서 투자)족'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특히 이들이 투자한 주택과 주식 등 자산시장 흐름마저 불확실해지면서 시름은 더욱 깊어지고 있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의 13일 기준 주택담보대출 혼합형(고정) 금리(은행채 5년물 기준)는 연 4.250∼6.504% 수준으로 조사됐다. 올해 1월 16일(연 4.130∼6.297%)과 비교하면 두 달 만에 상단은 0.207%포인트, 하단은 0.120%포..

기름값 진정세 속 ‘저가 주유소 행렬’… 불법 유통 가능성
기름값 진정세 속 ‘저가 주유소 행렬’… 불법 유통 가능성

석유 최고가제가 시행되며 급등세를 보이던 기름값이 다소 진정됐지만 사재기나 가짜 석유 판매 등 불법행위 우려가 나오고 있다. 유가 변동성이 이어지면서 더 저렴한 주유소를 찾아 나서는 모습 등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14일 오전 10시께 대전 중구 안영동의 한 주유소. 대전 주유소 평균 가격인 1812원보다 리터당 33원 저렴한 1779원으로 주말 아침부터 주유를 하려는 차량이 줄을 서는 모습이 이어졌다. 마트 주차장에서부터 이어지는 주유 줄서기가 오전 내내 계속됐다. 이처럼 운전자들 사이에서는 석유 최고가제 시행에도 가격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봄이 왔어요’ ‘봄이 왔어요’

  • 사라져 버린 구리로 만든 교량 이름판 사라져 버린 구리로 만든 교량 이름판

  •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에 떨어진 기름값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에 떨어진 기름값

  • 반갑다 야구야! 반갑다 야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