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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게티 이미지 뱅크 |
10일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세컨더리 보이콧’에 대해 “미국 측과 협의하고 있다.”고 발언했다. ‘세컨더리’는 부차적인 이라는 의미고 보이콧은 부당한 행위에 대항하기 위해 조직적으로 벌이는 집단 거부운동을 뜻한다.
세컨더리 보이콧의 의미는 제재국가와 거래하는 제3국의 정부와 기업 등에도 제재를 가하는 것을 말한다. ‘2차 보이콧’, ‘2차 제재’라고 하기도 한다. 다른 회사들에 1차 보이콧 대상인 회사, 단체와 거래를 중단할 것을 요구하는 것이기도 하다.
현재 북한과 공식, 직접적으로 거래를 하는 국가는 소수이기 때문에 북한을 제재하려면 북한과 거래하는 국가인 중국 등을 견제해야 한다는 것이 미국 측의 주장이라고 알려져 있다.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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