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창원, 김군자 할머니 조문… “군함도 함께 보는 시간 가질 것, 日 작태 용서해서도 잊어서도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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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창원, 김군자 할머니 조문… “군함도 함께 보는 시간 가질 것, 日 작태 용서해서도 잊어서도 안돼"

  • 승인 2017-07-24 14:05
  • 김은주 기자김은주 기자
▲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이 24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군자 할머니 빈소를 찾아 조문하는 모습과 표 의원이 트위터에 남긴 글/사진=연합·표창원 의원 트위터 캡쳐
▲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이 24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군자 할머니 빈소를 찾아 조문하는 모습과 표 의원이 트위터에 남긴 글/사진=연합·표창원 의원 트위터 캡쳐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4일 오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군자 할머니 빈소를 찾아 조문을 했다.

표 의원은 이날 김 할머니의 조문에서 “빗속에 이곳 분당 차병원 장례식장 고 김군자 할머니 빈소에 조문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제 남은 37분의 산 증인 계실 때 일본국 공식 인정과 사죄 및 법적 배상, 소녀상 지키기와 기념관 건립 등 역사 보존 및 알리기 기틀 마련해야 합니다”라며 안타까움을 남겼다.

또한 일본이 군함도에서 저지른 만행을 공개하라는 중국 관영 신화통신 기사를 소개하면서 표 의원은 “곧 영화 군함도 함께 보기 시간을 갖겠습니다. 역사를 왜곡, 미화하고 세계를 속이며 피해자들을 우롱하는 일본의 작태는 용서해서도 잊어서도 안됩니다”라고 언급했다.

한편 김군자 할머니는 1926년 강원도 평창에서 태어나 17살 때 중국 지린성 훈춘 위안소로 끌려가 파란만장한 청춘을 보내야 했다. 몇 번의 탈출시도로 가해진 폭력에 왼쪽 귀의 고막이 터지기도 했다. 해방이 된 뒤 고향으로 돌아왔지만 순탄치 않은 결혼생활로 남편도 딸도 잃는 아픈을 겪었다. 2007년 2월 미국 하원에서 열린 ‘일본군 위안부’ 청문회에 나가 위안부 참상을 증언한 바도 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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