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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징역 12년 구형받은 이재용
출처=연합 |
7일 금융계 황태자 삼성 이재용 부회장에게 징역 12년형이 구형된 가운데 ‘견강부회’ 라는 사자성어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오르내리고 있다.
앞뒤가 맞지 않는 말을 억지로 끼워맞출때, 합리화 할 때 사용하는 성어로 어울리지 않는 말을 끌어다 맞춘다는 뜻이다. 끌 견(牽), 굳셀 강(强), 붙을 부(附), 모을 회(會) 네 글자를 합해 만든 단어이다.
지나치게 자신의 의견을 굽히지 않으면서 타인의 말을 들으려고 하지 않는 사람을 가리킬 때도 사용한다. 유사한 표현으로는 수석침류가 있는데 이는 돌로 양치질을 하고 흐르는 물로 베개를 삼는다는 뜻으로 가당치도 않는 억지를 부릴때 사용하는 단어이다.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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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