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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C9 엔터테인먼트 제공 |
배우 정겨운 재혼 소식에 과거 전 부인과의 응급실 해프닝이 재조명 되고 있다.
정겨운은 웹디자이너였던 전 아내와 3년 교제 끝에 2014년 결혼했지만 2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이유는 성격 차이 때문이었다.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 출연해 아내에게 직접 쓴 손편지를 공개할 만큼 아내에 대한 애정이 각별했기에 팬들의 충격은 컸다.
정겨운은 결혼을 앞둔 지난 2013년에는 가슴 부위를 칼에 찔려 서울의 한 종합병원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았다.당시 소속사 측은 "정겨운에게 직접 확인해 본 결과 신혼 집에서 가구를 정리하던 중 여러 주방 도구들을 냉장고 위에 올려놨다가 냉장고 문을 강하게 열면서 도구들이 다 떨어졌다. 그 중 칼집에 있던 칼도 같이 떨어져 예상치 못하게 상처를 입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피가 나는 바람에 놀라 응급실에 가긴 했지만 지극히 가벼운 상처였다. 간단하게 치료를 받고 귀가했다"며 "정겨운 본인 역시 여러모로 황당해 하고 있다. 걱정을 할 정도의 부상이 아니었던 만큼 크게 불거질 사건도 아니다. 걱정을 끼친 부분에 있어서는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정겨운 응급실행은 단순 사고였지만 결혼식을 앞두고 일어난 해프닝이었기에 당시 여러 추측을 낳기도 해 눈길을 사로잡은 바 있다.
한편 C9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정겨운은 9월 30일 예비신부와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예식은 가족 등만 참석해 조촐하게 진행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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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이슈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