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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중대발표를 보도한 이춘희 아나운서가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춘희 아나운서는 1943년생으로 강원도 동천에서 출생했고, 평양연극영화대학을 졸업 후부터 앵커로 활약했다.
그는 올해 74세로 북한 내 핵실험, 로켓트 발사 등 굵직한 사건을 발표할 때마다 전통한복을 입고 등장, 남성보다 더 우렁차고 낭낭한 목소리로 주변국들에 위압감을 조성한다.
YTN은 이와 관련해 “가장 권위있는 이춘희 아나운서가 직접 나와서 발표를 했다라는 그 자체가 북한으로써는 굉장히 중차대한 일로 보고 북한 내부에서는 체제 결속을 위해서 굉장히 경축용으로 자축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한편 북한은 3일 오후 3시30분 조선중앙방송을 통해 “ICBM 장착용 수소탄 시험이 완전 성공했으며, 수소탄 기술의 정밀성 재확인했다”고 중대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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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이슈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