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란제리 소녀시대' 첫방 어땠나 "'써니' 드라마판 같다, '응답'과 비교 말았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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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제리 소녀시대' 첫방 어땠나 "'써니' 드라마판 같다, '응답'과 비교 말았으면"

  • 승인 2017-09-12 05:34
  • 온라인 이슈팀온라인 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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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제리 소녀시대' 첫방송은 어땠을까. 시청자들이 다양한 시청 소감을 남기고 있다. 

11일 오후 첫방송한 KBS2 '란제리 소녀시대'는 70년대 후반 대구를 배경으로 발랄하고 발칙한 사춘기 여고생들의 사랑과 우정을 그리는 코믹로망스드라마.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란제리 소녀시대’는 ‘완벽한 아내’의 홍석구 PD와 윤경아 작가가 다시 한번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정희(보나 분)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졌다. 정희가 손진(여회현 분)에게 첫눈에 반하는 에피소드와 애숙(도희 분)와 서로 앙숙 사이임이 그려졌다. 

70년대를 연상케하는 소품, 의상 등이 향수를 불러일으켰다. 

네티즌들은 "'란제리 소녀시대' '응답' 시리즈보단 '써니' 드라마판에 어울린다", "너무 재미있네요. 그 시절 생각하며 보게 될 것 같아요", "사투리도 찰지고 연기도 좋네", "은근 재미있네", "재미는 있는데 전혀 공감대가.", "보나 연기 잘하네", "사투리 고증 좀.. 대구인데 부산경남 사투리가 판을 치네", "대구 사투리 저거 아닌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란제리 소녀시대'는 8부작으로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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