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수현, ‘희망의 들판에서’ 통해 얼어붙은 韓中관계 녹인다

  • 핫클릭
  • 방송/연예

윤수현, ‘희망의 들판에서’ 통해 얼어붙은 韓中관계 녹인다

  • 승인 2017-09-12 18:11
  • 온라인 이슈팀온라인 이슈팀
Cap 2017-09-12 18-10-29-822
사진=외부제공
트로트 가수 윤수현이 중국 국가주석 시진핑의 아내 펑리위안의 히트곡 ‘희망의 들판에서’(在希望的田野上)를 노래하며 중국인들의 마음을 위로하려고 한다.

‘희망의 들판에서’는 2014년 7월, CBS 소년소녀 합창단이 시진핑 주석의 방한 당시 청와대 국민만찬에서 노래해 화제가 된 바 있다. 특히 윤수현은 이 곡을 중국어 앨범에 수록,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가 배치되면서 경색일로를 걷고 있는 한‧중 관계에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윤수현은 그동안 중국어를 배우면서 중국 진출에 대한 의지를 나타냈으며, 그의 대표곡인 ‘천태만상’과 ‘꽃길’을 중국어로 불러 앨범을 출시하는 등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 이후 윤수현은 ‘희망의 들판에서’를 노래하며 얼어붙은 한‧중 관계를 따스하게 위로해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윤수현의 소속사 측은 “한한령으로 인해 수많은 한류문화관련자들이 안타까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라며 “윤수현이 원어 그대로 부른 ‘희망의 들판에서’가 꽉 막힌 중국인의 마음을 움직였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펑리위안은 현재 중국 문학예술연합회의 부주석을 맡고 있으며, 중국의 영부인이자 가수로도 유명하다. 특히 그는 1984년 춘제 무대에 올라 ‘희망의 들판에서’를 노래하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온라인 이슈팀 ent8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통닭 거리'와 '화성행궁'의 조화… 수원이 미식 관광지로 뜬다
  2. 빈집털이 예방부터 절도범 검거까지…대전경찰, 추석 연휴 맞춤형 순찰·신속 대응
  3. 고속도로 통행료 20번 넘게 안 낸 차량 37만대…4년 새 두 배
  4. "계좌에 '급여' 정보 표시 안할 땐 금리 감면 혜택 못 받는다"
  5. 몸짓으로 채우는 원도심…대전ART마임페스티벌 10월 16일 개막
  1. [박헌오의 시조 풍경-32] 시의 몰골
  2.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추석 맞이 민생활동… "이웃에게 따듯한 온기를"
  3. 대전 국공립 중학교 내 정보교사 배치 10곳 중 4곳 불과
  4. 42㎞ 완주 사족보행로봇 '라이보2' 최적설계 연구 네이처에 게재
  5. 추석 연휴 벌초·성묘길 벌 쏘임 주의하세요… “피부 노출 줄여야”

헤드라인 뉴스


갑천습지에 일제 금 수탈현장…동굴입구와 산책로 기초 드러나

갑천습지에 일제 금 수탈현장…동굴입구와 산책로 기초 드러나

대전 갑천습지와 도솔산에 일제강점기 금을 수탈한 광산의 존재가 근래에서야 알려진 가운데 동굴 입구로 추정되는 장소가 또다시 발견됐다. 또 갑천습지 산책로가 유실된 지점에서 돌을 차곡차곡 쌓아 하단 기초를 다진 흔적이 드러나면서 이곳에 산책로가 일제의 금 광산에서 채석한 돌을 운반하는 목적으로 조성되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1974년까지 관찰되는 광산 입구 26일 중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대전 갑천습지와 도솔산 그리고 월평공원이 있는 서구 월평동에서 광산으로 개발되었을 것으로 여겨지는 동굴 입구 추정지가 새롭게 발견됐다. 갑천을..

형소법 개정 일주일 앞두고… 명칭부터 수사 인력 어떻게 달라지나
형소법 개정 일주일 앞두고… 명칭부터 수사 인력 어떻게 달라지나

내달 2일 개정 형사소송법 시행과 공소청·중대범죄수사청 출범을 앞두고 대전지역 형사사법 체계에도 큰 변화가 시작된다. 가장 큰 변화는 검사의 직접 수사와 보완수사가 사라진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경찰이 송치한 사건을 검사가 검토한 뒤 필요한 부분을 직접 추가 수사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경찰에 보완수사를 요구하는 방식으로 바뀐다. 검찰청 역시 폐지되고 대전지검과 대전고검은 각각 대전지방공소청과 대전고등공소청으로 전환된다. 이에 따라 대전경찰의 수사 부담과 책임은 한층 커질 전망이다. 일반 형사사건의 1차 수사를 맡은 경찰 단계에서 사..

대전 국공립 중학교 내 정보교사 배치 10곳 중 4곳 불과
대전 국공립 중학교 내 정보교사 배치 10곳 중 4곳 불과

중학교 정보 수업 시수가 두 배로 늘어 2027년이면 전 학년에 적용되지만, 국·공립 중학교 세 곳 중 한 곳에는 정보교사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대전을 비롯해 강원, 전남, 전북 등의 지역에서는 정보교사 배치율이 절반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의원(전북 익산시을, 국회 교육위원회)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6년 3월 1일 기준 전국 국·공립 중학교 2657곳 가운데 정보교사가 배치된 학교는 1706곳(64.2%)에 그쳤다. 나머지 951곳(35.8%)은 정보교사 없이 정보 수업을 운영..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

  • ‘버스전용차로 시행중입니다’ ‘버스전용차로 시행중입니다’

  • ‘풍요롭고 즐거운 추석 명절 되세요’ ‘풍요롭고 즐거운 추석 명절 되세요’

  • 귀성객 맞이 서대전역 방역 ‘꼼꼼하게’ 귀성객 맞이 서대전역 방역 ‘꼼꼼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