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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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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떠한 일을 부질 없이 반복하거나 필요없이 생긴 윗자리를 가리킬때 ‘옥상가옥’ 이라는 말을 사용한다. 집 위의 집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이 고사성어는 중국 북제의 안지추라는 학자가 저술한 책 ‘안씨가훈’의 서문에서 비롯되었다. ‘학자들은 앞다퉈 옛 학자들의 저술한 책을 현대문으로 고쳐쓰고 있다. 같은 것을 반복하고 있는데 이것은 마치 지붕 밑에 지붕을 또 세우는 것과 같다’고 적혀있다. 원전에는 옥하가옥이라고 쓰였지만 현대에는 옥상가옥, 혹은 옥상옥이라고 쓰이고 있다.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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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