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 이하늬X이수경 ‘화장실 격돌 신’, 폭발적인 시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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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 이하늬X이수경 ‘화장실 격돌 신’, 폭발적인 시너지

  • 승인 2017-11-03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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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침묵' 스틸컷)

영화 ‘침묵’(감독 정지우) 속 이하늬와 이수경이 화장실 격돌신에서 폭발적인 시너지를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침묵’ 속에서 유명 가수이자 임태산(최민식 분)의 약혼녀 유나(이하늬 분)와 임태산의 딸이자 사건의 용의자인 임미라(이수경 분)는 호텔 화장실에서 날카로운 눈빛과 팽팽한 신경전을 선보이며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 장면은 캐릭터에 완벽히 몰입하며 분노와 폭발까지 극한의 감정을 넘나드는 열연을 펼친 이하늬와 이수경의 강렬한 연기로 극에 긴장감을 선사하며 관객들을 압도한다.

이하늬는 “화장실 격돌신은 매 테이크마다 다른 감정을 담았고 매번 다른 장면으로 완성됐다. 두 여배우의 에너지로 채워야 하는 신이었기에 그만큼 집중했고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다”라고 촬영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하늬와 강렬한 연기 시너지를 선보인 이수경은 “촬영을 할 때 서로의 에너지가 굉장히 커서 몸을 부들부들 떨면서 연기 했었다. 그 에너지를 통해 좋은 장면을 완성할 수 있었다”라고 촬영 당시의 열기를 알렸다.

한편 ‘침묵’은 약혼녀가 살해당하고 그 용의자로 자신의 딸이 지목되자 딸을 무죄로 만들기 위해 자신만의 방식으로 사건을 쫓는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현재 절찬 상영중이다.

온라인 이슈팀 ent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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