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 문근영과 '1박 2일' 인연 속 '착한 성품' 인증

(사진=SBS 라디오)

방송인 김숙이 배우 문근영 성품을 칭찬한 내용이 새삼 화제다.

과거 방송된 SBS 라디오 러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에는 영화 ‘유리정원’으로 돌아온 문근영이 출연했다. 

이날 송은이는 "김숙이 늘 '우리 근영이'라고 부른다. 정말 절친이냐"고 물었다. 이에 김숙은 "문근영의 성은 문이 아니라 '우리'다. 우리 근영이다"고 친분을 자랑했다. 

이에 문근영은 "나에게도 김숙은 '우리 숙이 언니'다"고 화답했다. 

김숙은 "방송국에 순수한 분들이 몇 분이 있다. 누군가를 만났을 때 마음이 정화되는 사람이 있지 않나. 김숙을 만나면 화가 나지 않나. 그런데 문근영은 그 반대다. '1박 2일'을 통해 알게 돼 몇번 만났다"고 말했다. 

이어 "'1박2일'때 출연한 게스트끼리 아직 대화방이 있다. 시간이 지났는데도 아직 대화가 유지된다. 박보영 민아 문근영 등이 있는데 정말 다들 착하다"고 덧붙였다. 

온라인이슈팀 ent333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