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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황금 개띠해에도 어김없이 신차들이 태어난다. 개는 의리와 충성의 상징으로 책임감과 용감함으로 주인에게 무한한 신뢰를 주곤한다. 그렇다면 개띠해에 태어난 차들은 어떨까?
주인에게 사랑받는 차들, 그중에 오래된 개띠 녀석들과 올해 세상에 나올 준비를 하고 있는 수입차들을 소개해 본다.
▲1958년산= BMW 이세타 300
초경량 자동차 작은 몸체, 앞으로 문을 여는 특이한 방식과 전방폭에 비해 후방폭이 절반밖에 되지않는 기묘한 모습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360kg 3L, 혁신적인 연비, 시속 85km, 이 조그만 차로 1950년대 기업도산의 위기에 처했던 BMW는 기사회생을 하게 된다.
▲1970년산=닛산 체리 쿠페(1세대)
1970년 2월 출시된 닛산체리 쿠페는 닛산 자동차의 차종 중 처음으로 프레임리스 도어를 지녔고, 닛산 최초의 전륜구동 모델이다. 부드럽고 앙증맞은 차체로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았다.
▲1982년산=포르쉐 944
1982년 포르쉐의 새로운 보급형 스포츠카라는 명칭 하에 출시했다. 핸들링과 제동력, 승차감이 좋아짐과 동시에 편의장비도 많아졌다. 4기통 2.5L 엔진은 최고출력 163마력, 최고시속은 210km/h까지 낼 수 있었다.
▲1994년산=아우디 A8
1994년 1세대 모델로 데뷔한 아우디 A8은 세계 시장에서 매년 지금까지 5만대 이상 팔리고 있는 인기 모델이다. 기존에 생산하던 대형차 V8의 후속으로 세상에 태어났으며,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와 BMW 7시리즈와 함께 최고급 대형 세단 으로 꼽힌다.
▲2006년산=푸조 207
작은 차를 잘 만드는 프랑스의 자동차 제조사 푸조에서 2006년 4월에 206의 후속으로 출시됐다. 이전 세대인 206과 병행 생산하게 되면서 생산 공장이 축소되었고 엔진 라인업도 4종으로 줄어들었다. 1.4L 및 1.6L 가솔린과 디젤엔진이 적용되었고 5단/6단 수동과 4단 자동변속기가 맞물렸다. 최고시속은 295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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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스바겐 아테온 |
▲2018년산
우선 상반기 출시 예정인 BMW X2은 소형 SUV 로 X1의 쿠페형 버전으로 날렵한 디자인이 기대된다. 시트로앵 DS7 크로스백은 시트로앵의 고급브랜드로 푸조 5008과 비슷한 크기의 중형 SUV라 보면된다. 테슬라 모델X엔 100kWh 배터리가 장착되어 1회 충전 시 최대 565km의 주행거리를 뽐낼 예정이다. 이밖에 아우디 폭스바겐 4도어 쿠페 '아테온', 볼보 소형SUV XC40, 포르쉐 신형 3세대 카이엔, 푸조 뉴 푸조308등이 새 빛을 보기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고미선 기자 misuny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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