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네로, 대표격 '다크코인'...북한 유입 소식에 "추적 못하지롱" 조롱

승인 2018-01-09 11:57

온라인 이슈팀

(이미지=KBS 뉴스 캡처)

가상화페 '모네로'가 북한으로 유입됐다는 소식이 보도돼 누리꾼들 사이에 화제를 모으고 있다.

8일 웰스트리트저널은 모네로의 채굴을 지시하고, 채굴된 모네로를 북한으로 송금하도록 하는 악성코드가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악성코드가 감염된 컴퓨터는 모네로를 채굴, 채굴된 가상화페는 자동으로 북한 김일성종합대학 서버 도메인으로 보내진다는 것. 암호는 김정은 북한 노동장 위원장의 이니셜로 추정되는 'KJU'다.

그러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오히려 조롱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누리꾼들은 202y****"모네로 사야겠네", 2011****"국내거래소 막던말던. 다크코인들 이용해서 해외지갑으로 옮기고 해외거래소에서 거래한 뒤 달러로 환전 하면됨. 추적 할 수 있나 보자", wiki****"모네로로 탈세할거야~ 국가따위는 추적못하지롱" 등 조롱 섞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 이슈팀 ent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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