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 프로젝트형 이색수업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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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대, 프로젝트형 이색수업 눈길

8일, 우수사례발표회에서 폐휴대폰, 폐플라스틱 재활용 등 대안 제시...

  • 승인 2018-06-09 09:26
  • 김재원 기자김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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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프로젝트 발표회
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의 '환경과 인간' 프로젝트형 수업이 눈길을 끈다. 프로젝트형 수업은 한 학기 동안 다양한 환경주제를 갖고 자율적으로 연구하면서 학습을 하는 수업방식이다.

이 수업은 황철원 교수와 서병철 교수가 담당하는 과목으로 이론교육과 현장체험, 팀연구, 성과발표로 구성돼 있으며, 창의력과 문제해결력, 협동심 등을 계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8일 이 대학의 올네이션홀 313호실에서 담당 교수 외에 심사위원으로 포항시청 및 언론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현장 프로젝트 발표회를 갖고 그동안 학습성과를 평가했다.

이날 발표회는 학생들이 팀으로 한 학기동안 연구한 총 20건 중 4건의 우수사례를 선발해 발표했는데, 참석한 심사위원들은 "폐플라스틱과 폐휴대폰 재활용 등의 대안이 신선하여 실제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평가했다.



황철원 주임교수는 "교수와 학생이 함께 프로젝트형 수업의 진행으로 지역사회 환경문제에 참여할 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흥미를 갖고 수업을 하여 좋은 성과물이 나올 수 있어 감사드린다. 앞으로 보다 더 질적으로 향상된 수업이 되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포항=김재원 기자 jwkim29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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