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양대학교 대학부지 확정…20년 숙원사업 해결

  • 전국
  • 광주/호남

목포해양대학교 대학부지 확정…20년 숙원사업 해결

북항 항만시설 유보지

  • 승인 2018-07-09 14:14
  • 양완 기자양완 기자
목포해양대부지
목포해양대학교 학교부지로 확정된 북항 항만시설 유보지(빨간 실선 내). /목포해대 제공
목포해양대학교(총장 박성현)가 1995년 이래 부지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했던 북항 항만시설 유보지(2필지 160,821㎡)를 대학부지로 확정했다.

해당 부지는 1995년 북항 개발에 따른 대학 시설부지 확보 협조 요청으로 시작해 1997년 학교용지로 지정됐다.

그동안 국유재산 관리전환 절차를 거친 후 정부의 최종 승인을 받아 지난달 19일 대학 부지로 등기를 완료했다.

박 총장은 20년의 숙원사업이었던 대학부지 확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관계 부처 및 국회를 방문해 해사대학 입학정원 증원에 따른 해기사 교육시설 건립을 위한 북항 항만시설 유보지의 관리전환의 시급성을 알리는 등 부지확보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이번에 취득한 부지에는 해사과학관 강의동(180억원), 선박수리지원센터(235억원), 복합문화센터, 체육관 및 종합운동장 등의 교육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며 세계 최고의 글로벌 해양대학으로 재도약 할 기회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목포=양완 기자 jeans654@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국민의힘 대전시당, 긴급 윤리위원회 소집… "위법사항 확인 시 일벌백계"
  2. 세종호수공원서 시원한 수상스포츠 체험, 더위 훌훌
  3. 국민의힘 대전시당, A 전 대변인 제명 의결… "은폐, 묵인 전혀 사실 아냐"
  4. 충남교육청, 천안지역 가칭 직산중·성성3초 신설 확정
  5. 김태흠 충남지사 "도민 아픔 정치 쟁점화하는 민주당, 좌시하지 않을 것"
  1. 한국자유총연맹 대전지부, 충남 예산군 지역 수해복구 자원봉사
  2. "아이돌보미로 첫 발을 내딛다"
  3. ‘보령머드축제 재밌어요’
  4. 중촌사회복지관과 대전역, 어르신들 위해 시원한 여름나기 행사
  5. 유성구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 웹툰아카데미 중급과정 참여자들 작품 전시

헤드라인 뉴스


이번 주말 충청권 37도까지 치솟아…폭염 절정

이번 주말 충청권 37도까지 치솟아…폭염 절정

이번 주말 충청권은 일 최고 기온이 37도까지 치솟아 폭염이 더 심해지겠다. 24일 기상청에 따르면 티베트 고기압과 북태평양 고기압이 우리나라 상공을 뒤덮으며 기온이 오르고, 서쪽에서 고온다습한 남동풍까지 불어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폭염이 강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25~26일 대전·세종·충남의 낮 최고 기온이 37도까지 올라 더위가 정점을 찍겠다. 서울 등 경기권 내륙 지역은 주말 기온이 38도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보됐다. 25일 아침 최저기온은 대전 25도·세종 24도·홍성 25도 등 22~25도, 낮 최고기온은 대전 37..

지구대 주차장인 줄 모르고…제 발로 경찰 찾아온 음주운전자
지구대 주차장인 줄 모르고…제 발로 경찰 찾아온 음주운전자

대전에서 술에 취해 지구대 주차장을 일반 주차장으로 착각한 40대 음주 운전자가 도망가려다 경찰에 붙잡힌 황당한 사연이 전해졌다. 24일 대전 유성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월 26일 오후 7시 15분께 유성구 유성지구대 뒤편 주차장으로 한 차량이 진입했다. 지구대 소속 경찰이 방문 목적을 묻자 차량 운전자인 A(40대)씨는 얼굴이 붉게 물든 채 어눌하게 말을 얼버무리는 등 피하는 모습을 보였다. 수상히 여긴 경찰이 지구대에 들어가 동료 경찰과 나오는 사이 A씨는 차에 다시 타 도주를 시도했다. 다행히 이를 목격한 경찰이 차 문이 잠..

동료 남성의원 성추행 혐의 상병헌 의원 1심서 `징역형`
동료 남성의원 성추행 혐의 상병헌 의원 1심서 '징역형'

동료 남성 의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상병헌 세종시의회 의원에 1심 재판부가 실형을 선고했다. 대전지법 형사8단독 이미나 부장판사는 24일 강제추행 등 혐의로 기소된 상 의원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하고, 40시간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 다만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가 없다고 보고 피해 변제 기회를 주기 위해 법정구속은 하지 않았다. 상 의원은 세종시의장이던 2022년 8월 24일 저녁께 의원 국회 연수를 마치고 서울 한 음식점에서 식사를 마친 뒤 같은 당 남성 의원 A씨의 신체 부위를 만지고, 다른 당 남성 의원..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빵차 시즌2’ 머드축제장에서 0시축제 홍보 ‘대전빵차 시즌2’ 머드축제장에서 0시축제 홍보

  • ‘보령머드축제 재밌어요’ ‘보령머드축제 재밌어요’

  • ‘도심 속 물놀이장에서 더위 날려요’ ‘도심 속 물놀이장에서 더위 날려요’

  •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가능합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