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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마운틴무브먼트) |
배우 박해진이 예산 부족으로 제작이 어려워진 소방관 기부달력 모델에 이어 소방안전홍보영상 제작에도 책임지고 나서 선행천사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9일 경기도 오산소방학교에서 촬영한 소방안전홍보영상에서 박해진은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모든 장면에 온몸을 아끼지 않는 열의를 보여 스태프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특히 박해진은 영상 출연과 달력 촬영에 재능 기부를 하고 그의 소속사에서는 배우의 뜻에 동참하는 의미로 제작비 전액 부담하는 등 남다른 기부와 봉사 행보를 보였다.
이와 함께 박해진의 오래된 지인이자 국내 최고 사진작가인 이수진 실장도 흔쾌히 재능기부를 해 귀감을 샀다. 이수진 실장은 국내 유명 매거진과 광고에서 활약해 온 손꼽히는 포토그래퍼로 앞서 박해진과 홈리스의 자활을 돕는 매거진 '빅이슈' 촬영에도 재능기부를 해 매거진을 완판시킨 장본인이기도 하다.
이번에도 이수진 실장은 박해진의 재능기부 제안에 선뜻 응하며 소방청의 포스터와 소방관 기부달력까지 책임지기로 했다. 이수진 실장은 "직접 영상에 출연에 소방안전을 알리고 소방관들의 처우 개선에 큰 역할을 해낸 박해진의 의미 있는 행보에 반드시 함께 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에 나서게 됐다"고 전했다.
박해진은 촬영이 끝난 뒤 본인의 sns를 통해 "뜨거웠던 촬영장에서 함께 영상 촬영을 해주신 소방대원 분들과 소방학교 관계자분들 덕분에 즐겁게 촬영했고, 그분들이 하시는 일을 잠시나마 체험하게 되어 영광이었다. 이 영상을 대한민국 소방인들에게 바친다" 라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박해진이 출연한 소방안전홍보영상은 오는 8월 말부터 소방서에서, 9월부터는 각 관공서와 옥외광고, TVCM 등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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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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