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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식, 박원숙 향한 속마음 고백? "날이 갈수록 사랑스러워"

승인 2018-07-23 20:58

온라인 이슈팀

사진=KBS1

배우 임현식이 박원숙에 대한 진심을 전했다.

지난 3월 방송된 KBS1 '같이 삽시다'에서 배우 임현식은 박원숙에 대한 진심을 공개했다.

이날 임현식은 박원숙에 대해 "방송 나가고 어느 정도 선을 긋더라고. 이 이상은 친한 척 금지라는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원숙이) 스타일이 멋졌다"고 말하며 드라마 '한지붕 세가족'을 촬영하면서 친해졌다고 밝혔다.

이어 임현식은 박원숙을 향햔 속마음을 묻는 말에 "날이 갈수록"이라며 '날이 갈수록 더욱 사랑해요'라는 가사의 노래를 불렀다.

그러면서 "날이 갈수록 사랑스럽다. 지질한 가사도 좋게 느껴지게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원숙은 임현식에게 "남은 시간을 아름답게 살고 싶다. 남자, 여자로 만나는 것이든 동료, 후배로 만나든지 해서 말이다. 남녀 간의 사랑만이 다가 아닌 것 같다"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 이슈팀 ent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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