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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한국천문연구원 |
28일 새벽에 달이 지구의 그림자에 가려지는 개기월식 현상이 일어난다. 또한 화성과 지구가 가장 가깝게 접근하는 주기에 들어 평소보다 큰 화성을 볼 수 있다.
한국천문연구원(천문연)은 태양-지구-달이 일직선에 놓여 달이 가려지는 '개기월식'이 28일 새벽 4시30분부터 6시14분까지 일어난다고 예보했다.
월식은 태양과 지구, 달이 일직선 상에 위치하면서 달이 지구의 그림자 속으로 들어가 일부 또는 전부가 가려지는 현상.
이번 월식은 달 전체가 지구 그림자에 가려지는 개기월식으로 지난 1월 31일 이후 올 들어 두 번째다.
또한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는 다음 월식은 2019년 7월17일(부분월식), 2021년 5월26일(개기월식)에 나타난다고 천문연은 예보했다.
화성의 충 주기 때 화성이 지구에 가장 가까워지는 것은 31일 오후 5시이다. 이때 화성-지구 거리는 5758만9633km로 15년만의 최근접 거리인데, 이는 화성과 지구가 가장 멀리 있을 때의 거리 4억100만㎞의 7분의 1에 불과해 화성이 훨씬 더 커 보이고 밝기는 16배가 된다.
온라인 이슈팀 ent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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