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헬스뷰티] 가늘고 힘 없는 탈모 예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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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헬스뷰티] 가늘고 힘 없는 탈모 예방법

이인영 원장(이인영미용실·뷰티플래너)

  • 승인 2018-09-13 15:02
  • 신문게재 2018-09-14 10면
  • 조훈희 기자조훈희 기자
헬스톡톡뷰티 얼굴
이인영 원장
최근 유명 연예인들이 탈모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고민하는 모습이 TV에 자주 나온다. 그만큼 탈모는 중년에만 국한된 얘기가 아니다. 젊은 세대에서도 많이 일어나는 추세다. 빠지는 머리카락 개수가 눈에 띄는 만큼 스트레스가 쌓이고 힘없이 가늘어지고 있는 머리카락이 제 나이보다 늙어 보이게 한다. 힘을 잃은 머리카락과 함께 찾아온 탈모를 다시 굵고 건강한 머리카락으로 바꿀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알아보자.

머리카락을 굵게 만들기 위한 가장 근본적인 해결책은 모근을 강화하는 것이다. 건강한 모근을 위해서는 샴푸 후 머리카락이 완전히 마른 후 빗질해야 한다. 젖은 모발은 큐티클이 열려있는 상태라 빗질을 하게 되면 머리카락을 거꾸로 긁는 것과 같이 큐티클을 찢거나 끊어지게 하는 요인이 된다. 하루에 3회 정도는 두피 마사지를 해주도록 하자. 방법은 양손 엄지손가락으로 관자놀이를 지그시 눌러주고 검지와 중지로 머리카락 경계선부터 정수리까지 움직이면서 천천히 눌러주면 두피 혈액순환이 원활해져 모근을 강화 시킬 수 있다.

한 가지 더, 일주일에 3회 정도는 반신욕을 하는 습관을 가지도록 하자. 열이 많은 두피는 모공을 느슨하게 만들어 모근을 약하게 한다. 따라서 수승화강이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기에는 반신욕이 가장 좋다. 혈액순환도 좋지만 높아진 두피 열을 내려줘 시원하게 만든다. 욕조가 없는 경우라면 족욕으로 대체해도 좋다. 그렇다면 모발에 좋은 음식엔 무엇이 있을까? 가장 많이 알려진 검은콩은 머리카락에 가장 좋은 블랙푸드다. 검은콩은 B1, B12 성분이 모발을 윤기 있게 가꿔주고 탄력을 높여준다. 또 아르지닌, 시스테인, 아미노산 등의 성분이 함유돼 모발성장을 돕고 두피를 건강하게 해준다. 아보카도는 최근 들어 우리나라에서 인기가 많은 건강식품이다. 아보카도엔 20여 가지의 비타민과 미네랄이 들어있다. 특히, 모발 성장에 필수인 비타민B와 E가 풍부해 모발 유실을 방지할 뿐 아니라 탄력증진에도 도움이 많이 된다. 그다음으로는 해조류다. 미역, 김, 다시마 등은 모발의 발육을 촉진하는 요오드 성분을 비롯해 머리카락을 구성하는 각종 비타민, 미네랄, 유황, 철분 등이 풍부한 음식이다. 혈액순환을 활발하게 해줄 뿐 아니라 두피 영양에 좋아 머리카락을 건강하고 탄력 있게 만들어준다. 시금치는 모발 성장에 필요한 영양소가 많이 들어가 있는 식품이다. 각종 비타민과 철분, 칼슘 등의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기 때문에 두피의 혈액순환을 높여주고 발모를 돕는다. 또 시금치에 함유된 비타민A, B, 비오틴 성분은 비듬과 각질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음식까지 신경 써 준 후에 운동까지 겸한다면 더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탈모는 스트레스가 가장 큰 요인이다.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나만의 비법을 찾고 즐길 수 있어야 한다. 이렇게 작은 것부터 하나하나 습관화시켜 음식까지 신경 쓰고 꾸준히 노력한다면 굵고 건강해진 머리카락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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