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욱, 팬미팅서 내비친 '애틋한 팬심'.."고맙고 사랑해요"

  • 핫클릭
  • 방송/연예

이동욱, 팬미팅서 내비친 '애틋한 팬심'.."고맙고 사랑해요"

  • 승인 2018-10-02 17:00
  • 온라인 이슈팀온라인 이슈팀

이동욱 (2)
사진=킹콩 by 스타쉽
배우 이동욱이 일본서 개최한 팬미팅에서 팬들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내비쳤다.

 

 

이동욱은 지난 29, 일본 오사카 도지마리버포럼에서 진행된 이동욱 팬미팅 2018(LEE DONG WOOK FANMEETING 2018 ~Thanks Letter~)’를 성황리에 마무리 지었다.

 

이날 이동욱은 객석에서 깜짝 등장해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무대에 오른 그는 간단한 포토타임을 가진 후, 오랜만에 일본 팬들을 만난 소감과 근황을 전하며 팬미팅의 포문을 열었다.

 

팬미팅이 진행되는 내내 이동욱은 센스 넘치는 입담으로 분위기를 유쾌하게 이끌고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오사카를 상징하는 음식인 타코야키 만들기에 도전, 추첨을 통해 뽑힌 팬들과 타코야키를 나눠 먹으며 더욱 친근하고 가까운 소통을 진행했다.

 

특히 팬미팅이 끝난 후 진행된 하이터치에서는 1,000여 명의 팬들과 일일이 눈을 맞추고 "조심히 들어가세요" "감사합니다"라는 말을 건네며 배웅해 특급 팬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동욱은 팬들이 준비한 서프라이즈 선물에 깜짝 놀라며 감동했다. 이동욱을 향한 마음을 편지로 직접 전하고, 단체 군무를 춘 것. 이러한 팬들의 선물에 이동욱은 연신 감사하다고 전하며 감동한 내색을 감추지 않았다.

 

팬미팅을 마무리 하면서 이동욱은 어설프지만 이해해달라고 말하며 직접 쓴 편지를 일본어로 낭독했다. 그는 잘 지냈냐고 묻고 싶지만, 태풍 피해로 힘들었을 걸 생각하니 안쓰럽고 안타깝네요라며 복구가 빨리 돼서 모두가 편안해졌으면 좋겠어요. 진심으로 기원할게요라며 진심 어린 위로를 전했다.

 

그는 고마워요. 늘 응원해주고, 사랑해줘서. 나도 나를 사랑하는 법을 잊을 때가 있는데 이렇게 여러분들의 얼굴을 보면 다시 힘이 생기고 열심히 하고 싶어져요. 오늘 와줘서 고맙습니다. 또 만나요. 사랑해요라며 팬들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전달했다.

 

온라인 이슈팀 ent8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중도초대석] 임정주 충남경찰청장 "상호존중과 배려의 리더십으로 작은 변화부터 이끌 것"
  2. "내년 대전 부동산 시장 지역 양극화 심화될 듯"
  3. [풍경소리] 토의를 통한 민주적 의사결정이 이루는 아름다운 사회
  4. 대전·세종·충남 11월 수출 두 자릿수 증가세… 국내수출 7000억불 달성 견인할까
  5. SM F&C 김윤선 대표,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후원 참여
  1. 코레일, 철도노조 파업 대비 비상수송체계 돌입
  2. 대전 신세계, 누적 매출 1조원 돌파... 중부권 백화점 역사 새로 쓴다
  3. 대전 학교급식 공동구매 친환경 기준 후퇴 논란
  4. LH, 미분양 주택 매입 실적…대전·울산·강원 '0건'
  5. [특집] CES 2026 대전통합관 유레카파크 기술 전시 '대전 창업기업' 미리보기

헤드라인 뉴스


충남도, 18개 기업과 투자협약… 6개 시군에 공장 신·증설

충남도, 18개 기업과 투자협약… 6개 시군에 공장 신·증설

국내외 기업 투자 유치를 핵심 과제로 추진 중인 충남도가 이번엔 18개 기업으로부터 4355억 원에 달하는 투자를 끌어냈다. 김태흠 지사는 2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석필 천안시장권한대행 등 6개 시군 단체장 또는 부단체장, 박윤수 제이디테크 대표이사 등 18개 기업 대표 등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18개 기업은 2030년까지 6개 시군 산업단지 등 28만 9360㎡의 부지에 총 4355억 원을 투자해 생산시설을 신증설하거나 이전한다. 구체적으로 자동차 기계부품 업체인 이화다이케스팅은 350억 원을 투자해 평택에서..

[기획] 백마강 물길 위에 다시 피어난 공예의 시간, 부여 규암마을 이야기
[기획] 백마강 물길 위에 다시 피어난 공예의 시간, 부여 규암마을 이야기

백마강을 휘감아 도는 물길 위로 백제대교가 놓여 있다. 그 아래, 수북정과 자온대가 강변을 내려다본다. 자온대는 머리만 살짝 내민 바위 형상이 마치 엿보는 듯하다 하여 '규암(窺岩)'이라는 지명이 붙었다. 이 바위 아래 자리 잡은 규암나루는 조선 후기부터 전라도와 서울을 잇는 금강 수운의 중심지였다. 강경장, 홍산장, 은산장 등 인근 장터의 물자들이 규암 나루를 통해 서울까지 올라갔고, 나루터 주변에는 수많은 상점과 상인들이 오고 가는 번화가였다. 그러나 1968년 백제대교가 개통하며 마을의 운명이 바뀌었다. 생활권이 부여읍으로 바..

이춘희 전 세종시장, 2026년 지방선거 재도전 시사
이춘희 전 세종시장, 2026년 지방선거 재도전 시사

이춘희 전 세종시장이 23일 시청 기자실을 찾아 2026년 지방선거 재도전 의사를 내비쳤다. 그는 이날 오전 10시경 보람동 시청 2층 기자실을 방문,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 같은 입장을 공식화했다. 당 안팎에선 출마 여부를 놓고 설왕설래가 이어졌고, 이 전 시장 스스로도 장고 끝에 결단을 내렸다. 이로써 더불어민주당 내 시장 경선 구도는 이 전 시장을 비롯한 '고준일 전 시의회의장 vs 김수현 더민주혁신회의 세종 대표 vs 조상호 전 경제부시장 vs 홍순식 충남대 국제학부 겸임부교수'까지 다각화되고 있다. 그는 이날 "출마 선..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

  • 6·25 전사자 발굴유해 11위 국립대전현충원에 영면 6·25 전사자 발굴유해 11위 국립대전현충원에 영면

  • ‘동지 팥죽 새알 만들어요’ ‘동지 팥죽 새알 만들어요’

  • 신나는 스케이트 신나는 스케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