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영의 FUN한 뷰티] 설탕활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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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의 FUN한 뷰티] 설탕활용법

미스타미용실 둔산점 이인영원장

  • 승인 2018-11-15 13:39
  • 신문게재 2018-11-16 10면
  • 조훈희 기자조훈희 기자
헬스톡톡뷰티 얼굴
이인영 원장
현대인들에게 알게 모르게 밀접한 관계가 있는 설탕은 모든 음식과 간식거리에도 엄청난 양이 사용된다. 하루에 섭취 가능한 일일함유량이 있지만, 조금만 스트레스를 받거나 힘들어도 달달함이 당기고 마음에 안정까지 줄 수 있다. 그저 달고 맛을 내는 조미료 정도로 생각하는 설탕이 만능가루가 될 수 있는 사용법을 알아보도록 하자.

생활 속 꿀팁 사용법부터 소개하자면 우선 옷에 붙은 껌을 제거할 수 있다. 설탕과 물을 5:5 비율로 잘 섞어 주고 설탕물을 껌이 붙은 부분에 뿌린 후 칫솔로 문질러 떼어내면 손쉽게 제거 할 수 있다. 또 옷에 붙은 기름때를 제거할 수 있다. 위와 같이 5:5로 섞어준 설탕물을 기름이 묻은 부분에 발라준 후 10~15분 정도 지난 후에 손으로 문질러주면 기름때가 제거된다. 주방에 여기저기 묻은 기름때를 제거하고 싶다면 설탕과 뜨거운 물을 1:1 비율로 섞어 티슈에 설탕물을 적셔준다. 그리고 기름때 있는 부분에 붙여준 뒤 20분~30분 뒤에 티슈를 떼어내고 뜨거운 물로 한번 더 닦아내면 기름때가 제거될 수 있다.



살림을 하다 보면 김치통 냄새가 잘 빠지지 않아 고민한 적이 있을 것이다. 이때도 설탕물로 제거할 수 있다. 설탕과 물의 비율을 1:2로 섞어 냄새나는 통에 설탕물을 반 이상 채워주고 30분 가량 담가준 뒤 흔들어 씻어내면 김치 냄새가 빠지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또 한가지는 미역을 빨리 불릴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설탕을 미역 담근 물에 약간만 넣어주면 미역이 빨리 불어 조리시간을 단축 시킬 수 있게 된다. 그리고 떡이나 빵 등 음식을 보관할 경우 표면이 많이 딱딱해질 수 있는데 이때 설탕을 뿌려서 보관해주면 잘 마르거나 굳지 않음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또 시든 채소나 야채에 설탕과 식초 섞은 물에 담가둔다면 금세 싱싱해질 수 있다.



꽃 선물을 받은 후 신선도가 오래가지 않아 금방 시들어 버릴 때가 있는데 꽃병 속에 설탕 1스푼과 식초2~3방울을 같이 넣어주면 꽃의 싱싱함이 보다 더 오래 유지될 것이다. 콧등이나 피지가 많은 부분에 흑설탕을 1:1 비율로 해준 뒤 10분 정도 후 따뜻한 물로 둥글게 마사지 하듯 문질러 내면 피지 제거 효과를 볼 수 있다. 몸 전체가 건조하다면 오일과 설탕을 섞어 몸에 바르면 스크럽이 되면서 보들보들해진다. 먹을 때만 사용될 줄 알았던 설탕이 이렇게도 많은 효과를 주듯이 우리도 흔하디 흔한 그 무언가에 의미를 주고 집중해준다면 유일하고 소중한 의미가 더해질 듯 하다. 고생한 수능생들에게 결과 상관없이 참 고생하고, 장한 시간을 보냈다고 박수를 쳐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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