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성중, 2018 학교별 숲속 교실 최우수 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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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성중, 2018 학교별 숲속 교실 최우수 기관 선정

대전대성중 한국숲사랑청소년단, 숲 활용한 인성교육 등 성과 인정받아

  • 승인 2018-12-05 11:27
  • 박수영 기자박수영 기자
선정
대전대성중은 지난 30일 유성호텔에서 실시한 '2018 한국숲사랑청소년단 전국 지도자 워크숍'에서 2018 학교별 숲속교실 운영학교 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대상(산림청장상)을 수상했다.

대전대성중 한국숲사랑청소년단(지도자 3명, 단원 85명)은 그린 활동을 통해 숲과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고 더 나아가 지구,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그린리더로 성장하기 위해 조직됐다.

지난 3월 선서식(숲과의 10가지 약속)을 시작으로 자연놀이와 팀원 미션 수행, 학교 숲 가꾸기, 화전 만들기, 전통 염색 체험 등의 교내 과정 활동과 그린리더스 캠프, 그린스타트스쿨, 충청바다학교, 등산·트레킹교육, 한국숲사랑청소년단 전국대회, 놀이문화 체험 등 교외 과정활동에도 활발히 참여해 숲을 활용한 인성교육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자연을 벗 삼으며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가꾸는 교육공동체로서 학교 안팎에서 활동을 장을 마련하고 지원하는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청소년들에게 숲과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미래세대의 지도자로 성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것'을 사업목표로 하고 있다.



임홍택 지도교사는 "이번 활동을 통해 생명이 있는 숲 공간에서 놀이와 체험으로 생명에 대한 존중감을 키우고 가치관의 차이로 인해 벌어질 수 있는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소중한 계기가 마련될 것"이고 말했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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