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뉴얼 충청] '1322억 투입' 청년이 살기 좋은 세종 만든다

[리뉴얼 충청] '1322억 투입' 청년이 살기 좋은 세종 만든다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향후 5년간 6대 전략 26개 중점과제 추진

  • 승인 2019-02-10 09:34
  • 수정 2019-02-18 09:27
  • 오희룡 기자오희룡 기자
2015.8.5 세종시청사 (14)
세종시가 '세종시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앞으로 5년간 1322억 원을 투입한다. 세종시청 전경.
청년들을 위한 인프라 구축을 위해 세종 청년공감회관과 청년지원센터 등이 설립된다.

청년 통계 조사를 내실화해 청년들에 대한 맞춤식 정책을 발굴하고 청년위원 할당제 도입된다.

세종시는 이 같은 내용의 '세종시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앞으로 5년간 1322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세종시 청년 기본계획'은 지난 2016년 12월 제정된 '세종시 청년 기본 조례'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한다.

이번 기본계획에는 '행복한 내일이 있는 청년, 청년이 살기 좋은 세종'을 비전으로 ▲인프라 구축 ▲참여확대와 권리보호 ▲보편적 능력개발 지원 ▲일자리 환경 조성 ▲삶 기반 조성 ▲보편적 능력개발 지원 ▲청년중심 문화 활성화 등 6대 전략 26개 중점과제로 구성됐다.

전략별 중점 추진과제는 인프라 구축 전략의 경우 세종 청년공감회관 설치, 청년지원센터 설립, 세종 청년 온라인 플랫폼 구축, 청년통계조사 내실화 운영 등이다.

참여확대와 권리보호 전략은 청년위원 할당제 도입, 세종 청년 참여 네트워크 구성, 세종 청년주간 운영, 청년 노동권 리지킴이 사업 운영 등이 추진되고 보편적 능력개발 지원 전략을 위해 청년 맞춤형 온오프라인 평생교육 지원, 세종 청년 장학사업 확대, 세종형 도제학교 운영 내실화 등이 중점과제로 추진된다.

일자리 환경조성 전략은 4차 산업혁명 및 첨단산업 관련 기업 유치, 청년 맞춤형 고용서비스 제공, 청년친화형 기업정보 제공, 대학생 행정인턴 사업 운영, 청년창업지원 인프라 구축 등을 통해 뒷받침된다.

청년 삶 기반 마련 전략은 세종형 쉐어하우스 등 청년임대주택 지원, 산업단지 청년근로자 정주 여건 개선 지원, 사회공헌형 세종청년 지역애(愛) 사업, 대학생 등록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 등이다.

청년중심 문화 활성화 전략은 청년 문화공연 확대, 청소년(청년) 복합문화공간 조성, 청년예술가 육성 지원 등이 추진된다.

이번 청년정책 기본계획 추진을 위해 청년정책의 컨트롤 타워 역할은 일자리정책과 청년정책담당이 맡게 되며, 세종시 청년정책위원회가 정책의 방향 조정과 평가 등에 관해 시장의 자문에 응하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으로 지역의 청년들이 일자리, 주거, 생활안정, 문화 등 삶 전반에 걸쳐 겪고 있는 위기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면서 "세종시 청년들이 미래의 주역으로서 자신의 꿈을 성취하고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세종=오희룡 기자 hu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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