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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스타미용실 둔산점 이인영 원장 |
최근 이유 없이 피부가 간지러웠던 적이 있었는가? 간지러웠다면 얼굴 모낭충을 의심해 봐야 한다. 한 번쯤 본적이 있었을 것이다. 현미경으로 들여다본 모낭충은 실로 충격 그 자체다. 모낭충은 사람이나 가축, 동물 몸체에서도 기생하는 데 특히 사람 피부의 피지선 쪽을 집중해서 살고 있다. 피지 양이 많아지게 되면 모낭 수가 늘어나면서 개체 수도 함께 증가하는데 그 이유가 바로 피지를 먹으며 서식하기 때문이다.
특히, 코와 이마, 볼 주변, 두피에서 서식한다. 지성 피부나 두피는 더 살펴야 한다. 모낭충을 확실하게 없애는 방법을 알아보자.
▲T존 부위를 집중 공략한다. 피지 많은 피부에서 특히 많이 서식하는 부위를 중점으로 없애야 한다. ▲꼼꼼한 제거가 필수다. 굉장히 미세하기 때문에 무엇보다 꼼꼼한 세안이 필요하다. ▲데일리 클렌징이 진행되어야 한다. 유분은 매일 피부에서 분비된다. 따라서 꾸준한 클렌징이 포인트이다. 매일매일 진행해주어야 하기 때문에 자극이 없을 정도의 순한 제품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겠다.
먼저 모공 속부터 꽉 차게 굳어있는 피지부터 녹여주고 난 후 2차까지 세안을 진행하도록 한다. 먼저 굳은 피지를 자극 없이 녹여주는 호호바씨오일이 함유된 클렌징오일을 물기 없는 맨 얼굴에 맨손으로 바른 후 T 존부 위에 더욱 집중해 롤링해준다. 1분이 채 되기 전에 물을 묻혀 한 번 더 부드럽게 롤링해주는데 코 주변을 한 번 더 집중적으로 해주도록 한다. 피지를 부드럽게 녹여주었다면 그다음 중요한 2차 세안까지 진행한다. 세안 비누를 사용할 때 거품 망을 함께 사용한다. 그러면 거품이 좀 더 풍성하고 촘촘해져서 더 탁월하게 진행할 수 있다. 이런 방법으로 2주만 꾸준히 한다면 깨끗해지면서 간지러움 증도 없어지는 걸 느낄 수 있다. 꾸준히 매일 사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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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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