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쌀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대 피해를 받은 노인들이 일상생활의 활력과 심리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돕고자 총 100kg(10kg 10포대)를 인천지역 내 생활이 어려운 학대피해노인 10명에게 전달됐다.
함께 봉사단의 서성찬 단장은 "지역 내 학대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작게나마 도움과 위로를 선물하게 되어 매우 뜻 깊다"며 "지역사회 곳곳에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희남 관장은 "우리의 관심과 나눔이 더욱 필요한 계절에 지역단체의 마음과 정성이 담긴 쌀을 학대피해노인에게 선물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함께 봉사단을 비롯한 지역 내 단체들과 함께 학대피해노인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함께 봉사단은 다양한 봉사활동과 쌀, 김장김치 후원 등 지역사회 후원문화 활성화와 소외 계층들을 돌보는 일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다양한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인천=주관철 기자 jkc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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