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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교문화의 산실인 서천군 문헌서원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뜻깊은 행사가 마련된다.
문헌서원은 지역문화유산 향유와 쉼이라는 주제로 다문화가족을 초청해 전통문화체험을 진행한다.
문헌서원과 함께 지역문화유산 소개, 떡메치기 등 전통문화 체험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과거 선비들의 공간이었던 고즈넉한 전통 서원에서 1박 2일을 보내며 바쁜 일상의 무게를 내려 놓고 힐링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한 전통서원 문화체험은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가족 행복감을 높이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5월 11일 진행되는 서원음악회는 아우름 예술극단(대표 송영숙)의 퓨전 국악공연으로 꾸며져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품격있는 무대로 관객을 맞을 계획이다.
문화재청이 주관하는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행사는 5월 11일부터 12일까지 무료로 진행되며 참가자격은 다문화가족으로 선착순 신청 가능하다.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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