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 활동 시 진드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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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 활동 시 진드기 조심하세요"

대전보건환경연, 봄철 나들이에 진드기 주의 당부

  • 승인 2019-05-01 15:09
  • 이상문 기자이상문 기자
“야외 활동 시 진드기 조심하세요”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은 1일 기온이 상승하고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봄철을 맞아 야산이나 풀숲, 관목이 우거진 장소에서 진드기 접촉에 주의를 당부했다.사진제공은 대전시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은 1일 기온이 상승하고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봄철을 맞아 야산이나 풀숲, 관목이 우거진 장소에서 진드기 접촉에 주의를 당부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3월부터 서구 장태산, 유성구 하기동 산책로, 대덕구 비래공원 등 각 구별 2곳 및 3대 하천 상류 6개 지점 등 총 16개 지역을 선정해 참진드기 개체 조사를 실시한 결과 거의 모든 지역에서 진드기가 출현하는 것을 확인했다.

참진드기는 야생동물의 흔적이 있는 숲과 산책로가 연결되는 곳에서 주로 많이 채집됐으며 3월에 676마리, 4월에는 1035마리가 채집돼 3월보다 4월에 더 많이 활동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환경연구원은 5월 어린이날을 비롯해 가족들과 나들이가 많아지는 시기에 진드기의 활동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시민들의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야외 활동 시 긴 옷을 착용하고 반려동물과 산책 시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이재면 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진드기 매개 질병의 예방을 위해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반려동물과 산책 시 집에 돌아와 개의 털 사이에 진드기가 붙어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진드기에 물린 후 고열 및 설사 등의 증상을 보일 경우 반드시 동물병원과 관할 보건소 등에서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진드기가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하는 3월부터 11월까지 진드기를 채집해 중증열성혈소판증후군(SFTS), 라임병 등 인수공통전염병 7종에 대한 감염실태를 조사한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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