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천주교 복합예술 공간 조성 착수

  • 전국
  • 당진시

당진시, 천주교 복합예술 공간 조성 착수

20일 기공식, 바티칸 교황청 차관추기경 방한

  • 승인 2019-09-20 10:46
  • 박승군 기자박승군 기자
사본 -천주교 복합예술공간 조성사업 조감도 (1)
복합공간 조감도


우리나라 최초의 사제이자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성인인 김대건신부의 탄생 200주년 행사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천주교 복합예술공간 조성사업이 20일 기공식을 갖고 닻을 올렸다.



김대건신부의 탄생지인 솔뫼성지 일원에 조성하는 천주교 복합예술공간은 총사업비 130억 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2만154㎡, 건축면적 3026㎡ 규모의 복합 예술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곳에는 9145㎡ 규모의 광장과 화랑, 대강당, 예술공연장, 전시관을 갖춘 복합공간과 조각공원 등의 시설이 조성되며 준공 예정 시기는 김대건신부 탄생 200주년이 되는 2021년 5월이다.

20일 진행된 기공식에는 유흥식 대전교구장과 김홍장 당진시장 외에도 바티칸 교황청 인류복음화성 르감브와 차관 대주교도 함께 했다.

이 자리에서 유 교구장과 김 시장은 르감브와 차관 대주교에게 김대건신부 탄생 200주년 기념행사와 관련해 바티칸 공동행사 개최와 버그내순례길을 포함한 내포 천주교 순례길의 국제순례지 선포를 요청해 긍정적인 답변을 들었다.

시 관계자는 "김대건신부 탄생 200주년 행사를 위해 시와 대전교구가 협력해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있다"며 "김대건신부의 유네스코 세계기념인물 선정과 조선전도의 학술적 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서도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대건신부 탄생 200주년 기념행사는 오는 2021년 4월부터 10월까지 연중행사로 솔뫼성지 일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특히 탄생일인 8월 21일 전후로는 아시아 순례자들을 위한 날, 생명의 날 등 다양한 테마를 가진 주제로 행사가 열린다.

김대건 신부 뮤지컬과 합창단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행사가 병행돼 천주교 신자만 참여하는 종교행사가 아닌 다양한 관광객들을 유치할 수 있는 역사문화관광 축제로 꾸려질 예정이다. 당진=박승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천안법원, 공용주방 밥을 훔친 50대 남성 징역형
  2. 개원 44주년 맞은 순천향대천안병원, 발달장애 청년 합창단 초청 음악회 개최
  3. 천안도시공사, 업무 전문화에 따른 고문변호사 위촉… 신속하고 정확한 법률 자문
  4. 백석대, 2026년 청년 취업 지원 커넥트 유관기관 간담회
  5. 충남혁신센터,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참여자 모집
  1. 한국타이어, 봄맞이 타이어 할인 프로모션
  2. 민주당 대전시장 경선, 허태정·장철민 후보 결선 진출
  3. "검증된 실력 원팀 결집" VS "결선 토론회 수용해야"
  4. [월요논단] CTX(충청권 광역급행철도) 출발역을 서대전역으로
  5. 與 지방선거 충청경선 수퍼위크…뜨거워지는 금강벨트

헤드라인 뉴스


與 지방선거 충청경선 수퍼위크…뜨거워지는 금강벨트

與 지방선거 충청경선 수퍼위크…뜨거워지는 금강벨트

6·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경선이 이번 주 슈퍼위크를 맞으며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이다. 충청권 수부 도시인 대전시장의 경우 허태정·장철민 후보가 결선에 돌입하고 행정수도와 AI 시대를 열어갈 세종시장과 충남지사는 본 경선 결과가 발표된다. 민주당은 이와 함께 충청권 4개 시도 가운데 충북지사 후보를 가장 먼저 확정하고 4년 전 금강벨트 참패를 설욕하기 위한 전투화 끈을 졸라매고 있다. 민주당에 따르면 전날 중앙당선관위는 대전시장 후보 경선 개표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과반 득표자 없이 허태정 전 대전시장과 장철민 의원(대전..

李 “지방 재정 오히려 8.4조 늘어”…‘고유가 지원금’ 부담론 반박
李 “지방 재정 오히려 8.4조 늘어”…‘고유가 지원금’ 부담론 반박

이재명 대통령이 5일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둘러싼 지방자치단체 재정 부담 논란에 대해 정면 반박에 나섰다. 일각에서 제기된 지방 재정 부담 증가 주장에 대해 실제로는 재정 여력이 오히려 확대된다는 점을 강조하며 논란 차단에 나선 모습이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국회예산정책처 보고서를 인용한 언론 보도를 언급하며 지원금 사업에 지방비가 20~30% 투입돼 재정 부담이 늘어난다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번 추경에서 지방정부 재정 여력 보강을 위해 지방정부에 주는 돈(지방교부세)은 9.7조원..

중동전쟁 유가 상승 `도미노식 물가상승` 현실로?
중동전쟁 유가 상승 '도미노식 물가상승' 현실로?

중동 전쟁 장기화로 인한 유가 상승이 산업계 전반으로 확산되며 이른바 '도미노식 물가 상승'이 현실화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러한 영향이 시차를 두고 반영되면서 하반기부터는 물가 상승에 대한 체감도가 더욱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대전지역 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925.48원, 경유는 1910.82원으로 전날보다 각각 6.82원, 5.55원 상승했다. 지난달 27일 정부의 2차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 이후 상승 폭이 점차 확대되면서, 불과 열흘 만에..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벚꽃 활짝…대전에 봄 왔네 벚꽃 활짝…대전에 봄 왔네

  • 고유가에 운행 포기 속출 고유가에 운행 포기 속출

  • 대전 도심을 푸르게 대전 도심을 푸르게

  • 버스와 트램의 장점 살린 3칸 굴절차량 도심 주행 버스와 트램의 장점 살린 3칸 굴절차량 도심 주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