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용봉산 달빛걷기] '비가 내리고 음악이 흐르면~' 가을밤을 걸어보아요

  • 정치/행정
  • 충남/내포

[제4회 용봉산 달빛걷기] '비가 내리고 음악이 흐르면~' 가을밤을 걸어보아요

중도일보.홍성군체육회 공동주최
지역주민 1000여 명 참여속 성료
홍예공원~옛 도지사 관사 3㎞ 코스

  • 승인 2019-09-22 16:14
  • 신문게재 2019-09-23 1면
  • 김흥수 기자김흥수 기자
20190921-용봉산 달빛걷기대회6
제4회 용봉산 둘레산길 달빛걷기대회가 지난 21일 내포신도시 홍예공원 일원에서 열려, 참가자들이 함께 걷고 있다. 내포=이성희 기자
가족과 이웃, 세대 간 소통으로 주민들의 단합력을 높이고, 걷기를 건강한 야간 레저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한 '제4회 용봉산 둘레산길 달빛걷기대회'가 지난 21일 내포신도시 홍예공원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는 이용록 홍성군 부군수와 김헌수 홍성군의회 의장, 주도연 홍성교육장, 조승만 충남도의원, 한준섭 충남도 해양수산국장, 최정규 중도일보 사장 등 내·외빈을 비롯해, 지역 주민 1000여 명이 참가했다.

특히 제17호 태풍 '타파'의 영향으로 촉촉히 비가 내리는 날씨 속에서도 주민들은 주최 측이 나눠 준 우비를 입고 끝까지 걷기대회에 참가하는 열정을 보였다.

"오늘 공교롭게 비가 많이 와서 유감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참석한 주민들의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 지금부터 용봉산 둘레길 달빛걷기대회를 시작하겠다"는 박준용 홍성군체육회 수석부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이날 내린 비로 인해 걷기코스를 기존 7㎞에서 3㎞로 단축, 홍예공원에서 출발, 보훈공원 충혼탑과 옛 도지사 관사를 거쳐 충남도서관 옆길로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됐다.

내포신도시의 아름다운 전경을 만끽하며 코스를 돌아 홍예공원에 도착한 주민들은 간단히 식사를 마친 뒤, 부대행사로 마련된 가수들의 공연을 듣고 경품추첨을 하며 뜨겁게 달아올랐다.

경품추첨에 앞서 최정규 사장은 "태풍으로 비가 많이 내려 내심 걱정을 했는데, 이렇게 많은 주민들께서 참석해 줘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는 더욱 알차게 대회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중도일보와 홍성군체육회가 공동 주최·주관하고, 충남도, 충남도의회, 충청교육청, 충남경찰청, 홍성군, 홍성군의회, 홍성교육지원청, 홍성경찰서가 후원했다.
내포=김흥수 기자 soooo082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 연서면 월하리 폐차장서 불…"주민 외출 자제"
  2. [지선 D-30] 이장우 하얀점퍼 김태흠 탈당시사 승부수
  3. [지선 D-30] 충청정치 1번지 허태정·이장우 빅뱅…부동층 승부 가른다
  4. 대전의료원 건립, 본격 시동 걸 수 있을까
  5. [지선 D-30] 충남교육 수장 놓고 6파전… 비슷한 공약 속 단일화 이뤄질까?
  1. [지선 D-30] 김태흠 수성이냐, 박수현 입성이냐… 선거전 본격화
  2. 국내 시총 '1조 클럽' 사상 최대… 회복 더딘 대전 기업 '희비'
  3. [지선 D-30]다자구도 대전교육감 선거… 부동층·단일화 변수
  4. [지선 D-30] '충청' 명운 달린 선거, 여야 혈전 불 보듯
  5.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에 분주한 선관위

헤드라인 뉴스


대전 우회전 일시정지 오늘부터 집중단속 시작

대전 우회전 일시정지 오늘부터 집중단속 시작

대전에서 우회전 일시정지 위반에 대한 실제 단속이 시작된다. 대전경찰청은 4일부터 5월 19일까지 우회전 일시정지 위반 차량에 대한 집중단속을 벌인다. 앞서 경찰은 4월 20일부터 5월 3일까지 계도 기간을 운영했다. 주요 단속 대상은 우회전 신호등이 설치된 교차로에서 적색 신호에 우회전하는 행위, 전방 차량 신호가 적색인데도 정지선이나 횡단보도, 교차로 직전에서 일시정지하지 않는 행위 등이다. 우회전 뒤 만나는 횡단보도에서도 보행자가 건너고 있거나 건너려는 경우에는 반드시 멈춰야 한다. 이를 위반하면 승용차 기준 범칙금 6만 원과..

충남도, 금강수목원 매각 재추진…"땅만 팔고 분쟁 위험은 세종에" 공분
충남도, 금강수목원 매각 재추진…"땅만 팔고 분쟁 위험은 세종에" 공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세종 유일 자연휴양림인 '금강수목원'의 보존 방안이 제자리 걸음을 걷고 있다. 중앙정부가 국책 사업으로 추진이 이상적인 대안이나 현실은 4000억 원 안팎의 매입비란 난제에 막혀 있다. 이에 충남도가 매각 절차를 서두르자 지역사회 공분도 거세지고 있다. 충남도가 2개월 새 잇단 유찰에도 네 번째 매각에 나섰는데, 지역에선 무리한 매각 추진이라는 비판과 함께 이 과정에서 발생 가능성이 큰 법적 분쟁 책임까지 세종시에 떠넘기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시는 인허가권을 갖고 있으나 재정 여력과 소유권이 없어 별다른..

한국 수묵 산수화 거장 조평휘 화백 별세… 충청 자연 `운산산수`로 남기다
한국 수묵 산수화 거장 조평휘 화백 별세… 충청 자연 '운산산수'로 남기다

충청의 자연을 화폭에 담아 '운산산수(雲山山水)'라는 새로운 양식을 정립한 한국 수묵 산수화의 거장 조평휘 화백이 지난 5월 2일 향년 94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조 화백은 끊임없는 사생을 통해 한국 수묵화의 재해석을 시도했고 '운산산수'라는 독자적인 화풍을 구축했다. 강한 먹의 대비, 역동적인 필치, 장엄한 화면 구성은 그의 작품세계를 대표한다. 산은 정지된 풍경이 아니라 살아 움직이는 기운으로 표현됐고, 구름은 현실의 산수를 이상적 공간으로 확장하는 매개가 됐다. 그는 1999년 국민훈장 동백상, 2001년 제2회 겸재미술상,..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올해 첫 모내기로 본격 영농 시작 올해 첫 모내기로 본격 영농 시작

  •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에 분주한 선관위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에 분주한 선관위

  • 다양한 체험과 공연에 신난 어린이들…‘오늘만 같아라’ 다양한 체험과 공연에 신난 어린이들…‘오늘만 같아라’

  • 대전 찾아 지원유세 펼치는 정청래 대표 대전 찾아 지원유세 펼치는 정청래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