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시에 따르면 청주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공중선 정비계획에 따라 지난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25개 권역에서 난립한 공중선을 정비해 도시미관 개선과 시민 안전 문제를 해소한 바 있다.
한국전력과 KT 등 6개 통신사는 이번에 80억원의 사업비를 부담해 사창동, 운천동 2개 권역, 율량동, 용담동 등 5개 권역 공중케이블 58㎞를 내년 7월말까지 정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공중케이블 정비차량 주정차에 따른 통행안내와 유도, 장비교체에 따른 건물 및 가구 방문 시 출입, 서비스 일시 중단에 따른 이용불편 등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청주=정태희 기자 chance091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