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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노인복지관(관장 이병하)은 여가활동 참여가 가능한 독거어르신에게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사회적 고립감을 감소하고 일상생활의 만족감을 향상시키고자 지난 11일 독거노인지원사업 문화체험 '따뜻한 동행, 가을 나들이'를 실시했다.
아산온천과 외암민속마을에서 진행된 이번 나들이는 독거어르신과 자원봉사자 20명의 참여로 진행됐다.
온천욕을 통해 심신의 피로와 긴장감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고 따사로운 가을 햇살 아래 외암민속마을 관람을 진행해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는 시간이 됐다.
가을 나들이에 참여한 김모 어르신은 "버스를 타고 나오기만 해도 좋은 이 계절에 좋은 물에서 온천욕도 하고 사람들과 어울려 민속마을 관람도 할 수 있어 너무 기쁘다"며 나들이에 초대해 준 노인복지관에 연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병하 관장은 "앞으로도 나들이 기회가 많지 않은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좋은 프로그램을 더 많이 실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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