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제3회 워킹페스타 in 백제 개최

  • 전국
  • 부여군

부여군, 제3회 워킹페스타 in 백제 개최

  • 승인 2019-10-19 15:31
  • 김기태 기자김기태 기자
1.  제3회 워킹 페스타 in 백제 포스터
워킹 페스타 in 백제 포스터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내달 2일 문화체육관광부, 충남도,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주관으로 백제의 숨결을 느끼며 역사와 문화 속을 걸어보는 '워킹 페스타 in 백제' 축제를 개최한다.

따사로운 가을볕을 벗 삼아 일상의 번거로움을 털어보며 백제역사유적지를 걸어보는 워킹 페스타 행사는 백제권을 방문할 수 있는 맞춤형 상품을 개발하고 역사와 레포츠를 결합한 백제 대표 상품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부여군이 매년 11월 개최하고 있다.



걷기 행사 코스는 구드래 둔치에서 출발해 관북리유적과 부소산성, 정림사지, 궁남지까지 이어지는 산책길로 거리는 5.1km이며, 소요시간은 3시간 정도다.

부여군은 이번 걷기 축제 코스를 관광객들에게 백제의 사적지로만 알려져 있던 부소산 태자골의 아름다운 단풍을 소개하고, 궁남지의 가을연지와 국화전시회를 감상하는 기회도 제공한다. 또, 백제문화의 정수인 정림사지 오층석탑을 둘러보는 부여만의 특성을 살린 문화재 여행 둘레길과 부여읍 군수리에서 현북리까지 이어진 5㎞ 구간 백마강변 길 코스에는 은빛으로 물들인 억새밭 군락지가 있어 물억새의 향연을 감상할 수 있다.



각 코스를 완보한 스탬프 투어 참가자에게는 궁남지에서 완주메달과 기념품이 제공된다. 이 기간 궁남지에서 열리는 굿뜨래 알밤축제와 국화전시회에서 먹거리와 볼거리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부여=김기태 기자 kkt052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2026년 부동산 제도 달라지는 것은?
  2. 대전 교육공무직 파업에 공립유치원 현장도 업무공백 어려움
  3. 인도 위 위협받는 보행자… 충남 보행자 안전대책 '미흡'
  4. [인터뷰]"지역사회 상처 보듬은 대전성모병원, 건강한 영향력을 온누리에"
  5. 李대통령 대전충남 與의원 18일 만난다…통합 로드맵 나오나
  1. [춘하추동]한 해를 보내며
  2. 대전에 고성능 AI GPU 거점센터 구축... 글로벌 AX 혁신도시 거듭
  3. 충남경제진흥원,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 획득
  4. '족보, 세계유산으로서의 첫 걸음'
  5. 충남교육청 2025 학교체육 활성화 유공자 시상식 개최

헤드라인 뉴스


李대통령 대전충남 與의원 19일 만난다…통합 로드맵 나오나

李대통령 대전충남 與의원 19일 만난다…통합 로드맵 나오나

이재명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대전 충남 의원들이 18일 전격 회동, 두 시도 통합을 위한 로드맵이 나올지 관심이 쏠린다. 이 대통령이 직접 나서면서 국가균형발전과 수도권 일극체제 극복을 위한 맞춤형 처방전으로 대전 충남 통합을 애드벌룬 띄우는 것이다. 그동안 국민의힘 주도로 이 사안을 주도해 왔다면 이제는 정부 여당 까지 논의가 확장하는 것인 내년 지방선거 전 통합을 위한 초당적 합의가 이뤄질 지 주목된다. 17일 여권 관계자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18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더불어민주당 대전·충남 국회의원들과 오찬 회동을 갖는다...

대전에 고성능 AI GPU 거점센터 구축... 글로벌 AX 혁신도시 거듭
대전에 고성능 AI GPU 거점센터 구축... 글로벌 AX 혁신도시 거듭

대전이 고성능 AI GPU 거점센터 구축을 통해 '글로벌 AX(인공지능 전환) 혁신도시'로 거듭난다. 대전시와 한남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KT, 비케이비에너지(주), ㈜엠아르오디펜스는 17일 '한남대 AX 클러스터 및 고성능 AI GPU 거점센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 세계적으로 AI 기술 경쟁이 격화됨에 따라 GPU 거점센터 구축을 통해 연구기관과 AI 전문기업을 지원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거점센터는 한남대 캠퍼스 부지 7457㎡ 규모에 2028년까지 건립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

④ 대전 웹툰 클러스터 `왜 지금, 왜 대전인가?`
④ 대전 웹툰 클러스터 '왜 지금, 왜 대전인가?'

대전시는 오랜 기간 문화 인프라의 절대적 부족과 국립 시설 공백 속에서 '문화의 변방'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민선 8기 이장우 호(號)는 이 격차를 메우기 위해 대형 시설과 클러스터 조성 등 다양한 확충 사업을 펼쳤지만, 대부분은 장기 과제로 남아 있다. 이 때문에 민선 8기 종착점을 6개월 앞두고 문화분야 현안 사업의 점검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특히 대전시가 내세운 '일류 문화도시' 목표를 실질적으로 이루기 위해서는 단순한 인프라 확충보다는 향후 운영 구조와 사업화 방안을 어떻게 마련할는지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중도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

  • 딸기의 계절 딸기의 계절

  •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