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댕냥이모저모] "유기동물에게 새 가족을 안겨주세요!"

  • 문화
  • 펫 book

[댕냥이모저모] "유기동물에게 새 가족을 안겨주세요!"

온라인과 오프라인 통한 유기동물 입양절차

  • 승인 2019-11-07 16:42
  • 유채리 기자유채리 기자
178608042
<사진출처=게티이미지>
반려동물 인구가 1000만명을 넘기며 빠르게 증가하는 가운데 정확한 입양절차에 대한 인지가 부족해 어려움을 호소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 최근 유기동물 입양과 관련해 유명 연예인이 홍보하거나 지역 곳곳에서 입양을 장려하는 캠페인이 퍼지고 있다. 안전하고 합법적인 입양절차를 거치는 일은 반려동물을 생명으로서 존중하고 배려하는 첫걸음이다.

유기동물 입양은 크게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나뉜다. 온라인의 경우 다양한 사이트가 있지만, 유기동물 입양을 전문 앱 '포인핸드'를 주로 이용한다. 입양절차는 ▲어플 내 상세페이지에서 기간, 지역, 동물별 검색 ▲보호소로 입양 문의 ▲입양하고자 하는 동물이 계류 중인 보호소에 문의 ▲동물의 건강상태 및 입양 조건과 특성 파악 ▲방문 당일 목줄과 신분증 지참 ▲관계자와의 간단한 인터뷰 후 등록까지 마치면 입양절차가 끝난다.



1181638253
<사진출처=게티이미지>
오프라인의 경우 유성구 갑동에 위치한 '대전광역시 동물보호센터'를 통해 입양절차를 밟을 수 있다. 방법은 온라인과 비슷하다. 유기동물이 최초 발견되면 그날부터 10일간 주인을 찾기 위한 공고문이 동물보호센터 홈페이지 상에 노출된다. 공고 이후에도 주인에게 반환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유기동물의 소유권은 관할 시로 넘어가게 되고, 이때부터 입양을 할 수 있게 된다. 다만, 동물보호센터 홈페이지에 입양 후기 글을 올려야 하는데, 다시 버려지거나 파양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절차다.

서울과 부산에 동물 입양을 독려하기 위한 '유기동물입양센터'가 있으며, 전국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대전시도 입양 장려 목적으로 질병 검사를 무료로 진행하고, 입양 시 책임비를 면제해준다. 또한, 이러한 절차를 거쳐 유기동물을 입양한 가정에는 입양 6개월까지 치료비와 중성화 수술비 등을 마리당 최대 10만원까지 지원해준다. 내장형 동물 등록칩 삽입도 무료로 이식해주며, 동물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것을 돕기 위한 교육이나 훈련도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



대전시 농생명정책과 관계자는 "버려지는 동물의 수가 줄어들지 않는다"며 "보호센터에 건강한 유기동물도 많기 때문에 입양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유채리 기자 Deedee60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관광+맛집+숙박' 3박자 갖춘 세종시 전의면에 오면
  2. [르포] 세계 2위 환적 경쟁력… '亞 항로 터미널' 부산항을 가다
  3. "충청의 거목 고이 잠드소서" 이해찬 前총리 별세 지역與 '애통'
  4. ‘민주당 킹메이커’ 이해찬 전 총리 베트남서 별세…향년 73세
  5. 대전·충남 집값 올해 들어 연속 하락세… 세종은 상승 전환
  1. 대전시립중고교 김병한 교장 '사회공헌 대상' 수상
  2. 국회세종의사당 밑그림 담을 마스터플랜 국제공모 본격화
  3. 한성일 중도일보 이사.도전한국인본부 도전한국인상 언론공헌 대상 수상
  4. 100도 달성한 사랑의 온도탑과 무료배식의 긴 줄
  5. ‘광역통합·5극 3특’ 재편, 李 “쉽지 않다… 국민 공감·지지 중요”

헤드라인 뉴스


`행정수도 설계자` 이해찬, 미완의 숙제 남기고 영면에…

'행정수도 설계자' 이해찬, 미완의 숙제 남기고 영면에…

故 이해찬 전 국무총리가 미완의 '세종시=행정수도' 숙제를 남기고 영면에 들었다. 행정수도와 인연은 노무현 전 대통령과 궤를 같이 한다. 2004년 참여정부의 초대 국무총리로서 국토균형발전 정책을 선두에서 이끌었다. 운명의 끈은 거기서 끊어지지 않았다. 1988년부터 서울 관악 을에서 국회의원 5선을 역임한 뒤 사실상 정치 일선에서 물러났으나, 당원들은 2011년 당시 민주당 상임 고문인 이 전 총리를 소환했다. 결국 그는 2012년 세종시 출범 직전 진행된 제19대 총선에서 47.88% 득표율을 얻어 당선됐고, 2015년 3월 임..

대전 자영업 수 나홀로 사장님만 늘었다... 경기 한파 꽁꽁 얼었나
대전 자영업 수 나홀로 사장님만 늘었다... 경기 한파 꽁꽁 얼었나

경기 한파로 전국의 자영업자가 줄어드는 상황에서 대전은 오히려 자영업자 수가 늘어나는 기이한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는 직원을 고용해 매장을 운영하는 자영업자 보다 1인 가게와 무인점포 등 혼자 운영하는 '나 홀로 사장님'이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26일 국가데이터처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2025년 취업자 중 대전 자영업자 수는 15만 5000명으로, 2024년(14만 1000명)보다 1만 4000명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코로나 19가 발발하기 이전인 2019년 14만 2000명보다도 높은 수준이다. 지역 자영업자 수는..

대전시 "행정통합 항구적 법,제도 마련 안되면 주민투표 요구할 것"
대전시 "행정통합 항구적 법,제도 마련 안되면 주민투표 요구할 것"

대전시가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따른 정부의 대폭적인 재정·권한 이양을 요구하며, 미흡할 경우 주민투표 가능성을 시사하는 등 압박 수위를 높였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26일 대전시 주간업무회의에서 "주민투표를 요구하는 시민 목소리가 높아지면 시장은 시민의 뜻에 따라 움직일 수밖에 없다"면서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대한 주민투표를 요구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항구적인 법적·제도적 장치가 마련되지 않으면 주민투표 요구가 높아질 수 있다. 단순한 물리적 통합으로 비치면 시민 동의를 얻기 어려울 것"이라며 "..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포춘쿠키 열고 ‘청렴의식 쑥’ 포춘쿠키 열고 ‘청렴의식 쑥’

  • 강추위에 얼어붙은 인공폭포 강추위에 얼어붙은 인공폭포

  • 100도 달성한 사랑의 온도탑과 무료배식의 긴 줄 100도 달성한 사랑의 온도탑과 무료배식의 긴 줄

  • 코스피, 코스닥 상승 마감…‘천스닥을 향해’ 코스피, 코스닥 상승 마감…‘천스닥을 향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