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고품질 쌀 생산에 '두 팔 걷었다!'

  • 전국
  • 태안군

태안군, 고품질 쌀 생산에 '두 팔 걷었다!'

볏짚시용으로 유기물분해 및 토양숙성을 통한 건강한 토양 만들기에 나서

  • 승인 2019-11-09 18:45
  • 김준환 기자김준환 기자
깊이갈이(송암리)
태안군이 이달 11일부터 12월 20일까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농토배양 중점지도'에 나선다. 사진은 태안읍 송암리 한 농가에서 벼 수확 후 깊이갈이를 하고 있는 모습.


태안군이 이달 11일부터 12월 20일까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농토배양 중점지도'에 나선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태안지역 논 토양의 유기물 함량은 20.5g/kg으로 적정 유기물함량(25~30g/kg)에 비해 낮아, 지속적인 볏짚시용 및 종합적인 농토배양이 필요하나 일부 농가에서 볏짚을 전량 수거하고 있다.

이에 군은 농토배양 지도를 통해 ▲볏짚을 소각하지 않고 논에 되돌려주기 ▲모래논 등 생산력이 낮은 논에 가을갈이하기 ▲규산질 비료 뿌리기 등을 적극 홍보한다.

군은 콤바인 수확 시 볏짚을 잘라 깔아놓은 논은 그대로 갈아엎고, 볏짚을 자르지 않고 깔아놓은 논은 볏짚을 3~4등분해 10a당 400~600kg 정도로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볏짚을 거둬들인 농가는 퇴·구비를 넣고 18cm이상 깊이갈이를 하면 유기물 분해 및 토양 숙성이 이루어져 건강한 토양을 만들 수 있다고 밝혔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논에 볏짚을 태우지 말고 논이 얼기 전에 반드시 갈아엎어 주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유기물 보충과 화학비료 절감을 위해 벼 수확 시 볏짚을 논에 썰어 넣고 깊이갈이를 실천하면 농토배양을 통해 고품질 쌀 생산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건양대병원·대전보훈병원, 호스피스의날 인식개선 캠페인 전개
  2. 9월 집중호우·습한 더위 발생 원인 '장마전선 위치'…20년간 213㎞ 북상
  3. 세종 '장애인 학대사건' 무혐의 뒤집혀… 시설 직원 구속 송치
  4. 20년째 제자리 성남중 설립…대전 동구의회 대책 촉구
  5. 대전의 역사와 정신, 춤으로 만난다…24일 '대전십무' 공연
  1. 세종시민 800명 마음산책… 11월 중앙공원서 만난다
  2. 둔산경찰서, 이상동기범죄 예방 다중이용시설 현장 점검
  3. 대전 유성구의회, 일본 사세보시·나가사키현립대 방문단과 교류
  4. '한글놀이터 세종관' 관람객 5만명 넘었다
  5. 금강유역 물관리·소방 역량 결집… 재난 대응망 강화

헤드라인 뉴스


가스기술공사는 음주기술공사?… 징계 30%는 음주운전

가스기술공사는 음주기술공사?… 징계 30%는 음주운전

대전 유성구에 있는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임종석)가 산업통상부 산하 공공기관 중 음주운전으로 인한 징계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무소속 김종민 의원(세종시갑)이 최근 5년간 산업부 산하 공공기관 20곳에서 음주운전으로 징계를 받은 현황을 전수조사해 25일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가스 안전을 책임지는 가스기술공사가 25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강원랜드 20건, 한국가스공사와 한국산업기술시험원 각각 4건 등으로, 가스기술공사는 가스공사와 산업기술시험원의 6배를 넘는 수준이다. 가스기술공사의 음..

`세종 행정수도법 연내 제정` 28일 국회서 다시 물꼬 튼다
'세종 행정수도법 연내 제정' 28일 국회서 다시 물꼬 튼다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완성하는 특별법 논의가 오는 28일 국회에서 다시 물꼬를 트게 되면서, 연내 제정의 불씨를 살렸다. 44개 중앙행정기관의 추가 이전까지 확정된 가운데, 그간 공전을 거듭했던 입법 논의가 실질적인 법안 심사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2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등에 따르면 국토위 법안심사소위원회가 오는 28일 오전 10시 열릴 예정이다. 지난주 국토위 국정감사 속에서도 여·야 간사(민주당 복기왕·국민의힘 정동만) 간 협의가 지속된 끝에 일정을 최종 확정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자리에서 행정수도특별법은 최우선 안..

공주시의회, 공주대·충남대 통합 재추진에 우려 표명
공주시의회, 공주대·충남대 통합 재추진에 우려 표명

공주시의회가 국립공주대학교와 충남대학교의 통합 추진 과정에서 지역사회와의 소통이 부족했다는 점을 강하게 지적하며, 통합 재추진 방침에 우려를 나타냈다. 공주시의회는 지난 22일 의장실에서 국립공주대 측과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범수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11명과 최원철 공주시장, 임경호 국립공주대 총장, 박창수 교학부총장 등 대학 주요 간부 6명이 참석해 통합 추진과 관련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간담회는 양 대학의 통합신청서 제출 안건이 투표에서 부결된 이후 처음 마련된 통합 관련 논의 자리다. 참석자들은 통합 추진 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수험생들의 꿈을 향한 섬세한 붓 터치 수험생들의 꿈을 향한 섬세한 붓 터치

  • 2026 대전 장애인 취·창업박람회 성료 2026 대전 장애인 취·창업박람회 성료

  •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

  • 대전경찰청, 제8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 대전경찰청, 제8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