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환경청, 소황사구에서 정화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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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환경청, 소황사구에서 정화활동

  • 승인 2019-11-17 08:54
  • 신가람 기자신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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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유역환경청(청장 김종률)은 15일 충남 보령 소황사구에서 민·관·군이 함께하는 생태 보전 및 환경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 날 정화활동에는 금강환경청과 충남도, 보령시, 공군 제20전투비행단, 충청권 삼성계열사 5개 기업 등 9개 기관에서 200여명이 참여했다.

사구 내에 자생식물의 성장을 방해하는 외래종인 아카시와 넝쿨식물인 칡을 제거하고, 사구 내 방치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 정화활동을 펼쳤다.

소황사구는 환경부가 2005년에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지정한 곳으로 국내 해안사구 중 유일하게 전체 원형이 보존된 지역이다.

사구 내에는 노랑부리백로와 매, 검은머리물떼새, 삵, 표범장지뱀 등 멸종위기 야생동물이 서식하고 있으며, 사구 식생인 순비기나무, 통보리사초, 해당화 군락 등이 분포하고 있다.

금강유역환경청 김종률 청장은 "이번 행사는 소황사구의 자연보전활동에 민·관·군이 함께 참여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소황사구가 잘 보전되도록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신가람 기자 shin9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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