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도 톡소플라즈마증 감염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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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도 톡소플라즈마증 감염 주의보

대전보건환경연, 반려견 250두 검사 인수공통전염병 12건 검출

  • 승인 2019-12-08 11:00
  • 이상문 기자이상문 기자
대전시청3
그동안 고양이를 통해 주로 감염되는 것으로 알려졌던 톡소플라즈마증(인수공통전염병)이 반려견에서도 검출돼 주의가 요구된다.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반려동물 축제 현장과 동물병원 내원 반려견 250두를 대상으로 인수공통전염병 검사를 실시한 결과 심장사상충증에 3마리, 아나플라즈마증에 2마리, 그리고 톡소플라즈마증에 7마리 등 모두 12마리가 인수공통전염병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가장 많이 검출된 톡소플라즈마증은 일반적으로 고양이 분변을 통해 사람이나 다른 동물에 전파되는 전염병으로 알려져 있으나, 이번 보건환경연구원의 검사 결과 고양이뿐만 아니라 반려견도 톡소플라즈마증에 다수가 감염된 것으로 나타나 반려견 견주들도 주의가 요구된다.

전재현 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진드기와 모기에 대한 주의도 필요하지만 산책 시 목줄을 하지 않고 산책하는 경우 다른 동물의 배설물에 접촉해 인수공통전염병에 감염되기 쉽다"며 "반려견과 산책 시 반드시 목줄을 하고 배설물이 생겼을 경우 즉시 수거해 혹시 모를 인수공통전염병 전파를 방지할 수 있도록 주의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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