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광주 동구청, 4차산업기반 SW분야 ICT활성화 교육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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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광주 동구청, 4차산업기반 SW분야 ICT활성화 교육 '호응'

  • 승인 2020-02-01 21:30
  • 이민철 기자이민철 기자
조선대학교 4차산업기반 SW분야 ICT 활성화 교육1
조선대학교가 광주 동구청과 함께 지역혁신 특화사례 프로젝트로 '4차 산업기반 SW분야 ICT 활성화 교육'을 최근 진행했다. /조선대 제공
조선대학교 LINC+사업단과 SW(소프트웨어)융합교육원이 광주 동구청과 함께 지역혁신 특화사례 프로젝트로 '4차 산업기반 SW분야 ICT 활성화 교육'을 최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4차 산업기반 SW분야 ICT 활성화 교육'은 평소 SW기술교육을 접하기 힘든 일반시민과 조선대학교 문과계열 학생들을 대상으로 펼쳐져 관심을 끌었다.

교육은 지난해 12월 6일부터 지난달 17일까지 총 20시간 SW융합교육원에서 진행됐으며, AI(인공지능)·SW활용, 드론, VR·AR·MR, 창업특강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에는 조선대학교 SW융합교육원 조영주 담당교수, LINC+사업단 심명섭 교수, 박현규 담당교수와 IT융합대학 문순철, 박유민, 김규현, 이형훈 조교진, 소바세 교육연구소(오영학 대표)가 참여했다.



이번 교육은 수료한 교육생들은 수료증과 함께 인성코딩지도사 2급 자격증을 획득했다. 향후 인성코딩지도사 1급을 획득하게 되면 학교 방과후수업 등에서 코딩지도강사 등으로 활동할 수 있다.

조선대학교 SW융합교육원은 교육생들의 요구에 따라 이번 교육과 연계된 추가 교육과정을 5월 중에 개설할 계획이다.

교육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AI(인공지능)·SW 강의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었고, 인성코딩지도사 자격증도 획득할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러웠다"면서 "미래 사회를 준비하는데 발판이 됐다. 2차 교육이 진행된다면 또 참가하고 싶다"고 참여 소감을 말했다.

SW융합교육원 조영주 담당교수는 "4차 산업혁명에 따라 SW역량은 전문가뿐만 아니라 일반시민에게도 꼭 필요한 기술이 되고 있다"면서 "호남권 최초의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인 조선대학교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SW교육을 접하기 힘든 환경에 있었던 분들이 SW기술에 한층 가까워지게 돼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광주=이민철 기자 min8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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