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 12일 시외버스터미널과 오송역에 이어 고속버스터미널에도 열화상카메라를 추가로 설치해 모두 3대를 운영한다.
열화상카메라 설치 현장에는 공무원 대책반을 투입해 지속적으로 점검·관리한다.
시는 대책회의에서 중국인 유학생 특별관리 대책도 논의했다.
시는 충북대·청주대·서원대 등 관계자들과 긴급 간담회를 열어 중국 유학생 입국자 특별관리를 위해 기숙사 등 숙소와 이동 방안 등의 관리를 논의하고 행·재정적 지원 대책도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전 공공시설을 대상으로 환경소독도 강화하기로 했다.
한 시장은 "코로나19 감염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확산을 막기 위해 시 산하 전 부서가 협력해 시민의 감염병 예방에 온힘을 쏟고 있다"며 "시민들도 코로나19 예방수칙을 꼭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청주=정태희 기자 chance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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