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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삼척시 |
시는 올해 '2020삼척맹방유채꽃축제'를 전면 취소했으나, 주말에 시민과 관광객들이 가로수 벚꽃길과 유채꽃밭에 찾아올 것에 대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삼척맹방유채꽃 주변에는 "코로나19로 2020 삼척맹방유채꽃 축제는 취소되었습니다. 내년에 더 예쁜 유채꽃으로 찾아뵙겠습니다"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 캠페인에 동참해주세요!"라는 문구를 담은 현수막이 걸려있으며, 출입 통제 라인을 설치했다.
또한, 삼척시는 벚꽃 개화시기에 맞춰 외지에서 관광객 방문이 예상돼 벚꽃길 주변 교통지도를 안내할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4월 5일까지 고강도 사회적 거리 두기 캠페인 기간인 만큼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이해와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삼척=한상안 기자 dhlfy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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