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우 충북교육감, 일본 교과서 왜곡 규탄 성명서 발표

  • 전국
  • 충북

김병우 충북교육감, 일본 교과서 왜곡 규탄 성명서 발표

“아베 정권은 역사 왜곡을 즉각 반성하고 시정하라”

  • 승인 2020-04-07 09:44
  • 오상우 기자오상우 기자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이 일본 문부과학성의 중학교 사회과 교과서 검정 결과에서 드러난 독도에 대한 역사 왜곡을 강력히 규탄하며 이에 대한 근본적인 시정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7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일본은 내년 신학기부터 중학생들이 사용하는 사회과 교과서에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영토인 독도를 일본 영토로 주장하는 검정교과서를 심의해 통과시켰다.

김 교육감은 그동안 대한민국 정부가 지속적으로 일본의 잘못된 역사관이 반영된 일본 교과서 검정 결과에 대해 강력히 항의하고 시정을 촉구했으나 일본 행위가 개선되지 않음에 강한 유감을 표하며 교과서 검정 결과의 즉각적인 시정을 요구했다.

김 교육감은 성명서에서 "일본은 역사 왜곡을 반복하고 부끄러운 과거를 감추려고만 하니 주변국과의 역사 화해는 점점 멀어지고 있고, 그 책임은 더욱 커지고 있다"며 "더 늦기 전에 아베 정권은 즉각 반성하고 시정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일본 정부가 역사를 왜곡하지 않고 객관적·사실적 교육을 실시하는 것은 미래세대에 대한 존중이자 세계의 신뢰를 얻는 지름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원격수업이 종료되면 교육부 정부시책으로 구축한 '찾아가는 독도체험버스', '독도교육주간', '독도 UCC 경진대회' 등을 통한 독도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청주=오상우 기자 oswso@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타임월드 매각 검토에 고용 불안…노조 “안정 보장하라”
  2. 천리포수목원, 꽃무릇 개화 시작…추석 절정 맞아
  3. 대전 한전 전력연구원 ESS 화재…배터리팩 28개 전소
  4. 행정수도 온통대전 충청 밥상머리 민심 관통 전망
  5. 최재근 일자리진흥원장과 전용석 대전신보재단 이사장 각각 임명
  1. 대전시 지역 첫 방산 소부장 특화단지... 'AX 클러스터' 시정동력 탄력
  2. 한화, 1R서 설악고 민주홍 지명…학교 첫 1라운더
  3. 허태정 "트램 흔들림 없이 추진" 정상 추진의지 밝혀
  4. 충남 천안·아산 7개 산업단지, 반도체 후공정 특화단지 지정
  5. [기고] 홍성관광의 새로운 길-천년 홍주에 맛을 입히다

헤드라인 뉴스


전국 유일 `식물의회` 대덕구의회 의장 선출 또 무산

전국 유일 '식물의회' 대덕구의회 의장 선출 또 무산

석 달째 '감투 싸움'으로 개점휴업 상태인 대전 대덕구의회가 21일 임시회를 열고 다시 의장 선출에 나섰으나 여야 간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또다시 무산됐다. 전국 227개 기초의회 가운데 아직까지 원 구성을 마무리하지 못한 곳은 대덕구의회가 유일하다. 민생 현안은 뒷전인 채 의장 자리를 둘러싼 여야 대치가 장기화하면서 주민들이 의회에 근조화환을 보내는 등 지역사회의 반발도 거세지고 있다. 21일 중도일보 취재결과, 대덕구의회는 이날 오전 제295회 임시회를 열고 전반기 의장 선출을 위한 표결을 진행했으나 단독 후보로 등록한 서미경..

[2026 추석] 나홀로 도파민 충전부터 충청 로컬 디저트 순례까지… MZ가 쇠는 명절
[2026 추석] 나홀로 도파민 충전부터 충청 로컬 디저트 순례까지… MZ가 쇠는 명절

<'혼추족' 10년, 명절 공식 깨지다> 1인 가구를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졌다. 혼자 밥을 먹거나 혼영(혼자 영화 보기)을 하는 건 이제 자연스러운 일상이다. 그렇다면 '혼자 보내는 추석'은 어떨까. 어느덧 '혼추족'이 등장한 지도 벌써 10년이다. 가족 간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기 위해 '명절 디톡스'를 하거나, 짧은 연휴 동안 호캉스를 떠나는 등 '마이크로 휴식'을 즐기는 이들이 늘고 있다. 실제 '2026 설 연휴 인식 조사'에 따르면, 명절 계획으로 '집에서 휴식(44.7%)'이 '고향(본가) 방문(33.6%)'을 앞질러 1위..

세종 글로벌 진로탐험대, 예산 줄여 아시아권으로 간다
세종 글로벌 진로탐험대, 예산 줄여 아시아권으로 간다

세종지역 중학교 3학년 학생 전원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글로벌 진로탐험대'가 복지부 보완 요청에 따라 체험 장소와 예산, 기간 등을 축소해 내년 1월부터 추진된다. 총예산은 260억 원에서 196억 원으로 축소 투입되며, 1인당 35만 원 정액제로 추진된다. 체험 권역은 미주·유럽 장거리 권역을 제외한 아시아와 국내로 제한을 두고, 체류 기간도 5박 7일에서 국외 4박 5일, 국내 3박 4일로 단축했다. 이로써 그간 핵심 쟁점으로 떠오른 학생 자부담 형평성과 체험 장소 문제, 안전 논란은 일부 불식될 것으로 전망된다. 22일 세종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지방의회법 제정을 촉구한다’ ‘지방의회법 제정을 촉구한다’

  • 미리 보는 2026 지상군페스티벌…유·무인 복합전투체계 실전 시현 미리 보는 2026 지상군페스티벌…유·무인 복합전투체계 실전 시현

  • ‘풍요로운 추석 명절 보내세요’ ‘풍요로운 추석 명절 보내세요’

  • 차례상 차리기 배우는 어린이들 차례상 차리기 배우는 어린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