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다문화]간단한 집콕 놀이..."엄마, 아빠 함께 놀아주세요"

  • 다문화신문
  • 대전

[대전시다문화]간단한 집콕 놀이..."엄마, 아빠 함께 놀아주세요"

  • 승인 2020-05-13 15:51
  • 수정 2020-05-18 08:21
  • 신문게재 2020-05-14 9면
  • 박태구 기자박태구 기자
집콕놀이1
코로나19로 인해 마음대로 외출도 못하고 집안에 갇혀 지내는 아이들, 예전처럼 신나게 뛰어놀고 싶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집안에서 지내며 지루해 하는 아이들을 위해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실내놀이를 알아보았다. 아이들과 함께 엄마, 아빠도 잠시 어린 시절로 돌아가 보는 것도 좋을 듯싶다.

▲매달리기 : 아이들이 있는 집에 하나씩 있을법한 그네. 그네를 묶어놓은 봉이 있다면 봉에 매달려 오래 버티기 놀이도 즐겁다. 팔의 근력을 키우고 인내심을 키울 수 있는 놀이다. 단, 집에 봉이 없다면 아빠가 어깨에 팔을 올려 아이가 매달릴 수 있게 해 놀이를 한다. 아빠와 아이의 친화력을 높일 수 있는 놀이로 유아기 아이들에게 적당한 놀이다.



▲공 넣기 : 공을 넣는 바구니는 집안에 있는 것으로 빨래 바구니나 쓰레기통 등을 이용하면 좋다. 공은 시중에서 파는 공을 이용해도 되고 신문지를 뭉쳐 만들어도 좋다. 신문지로 만든 공은 가벼우면서 떨어질 때 소리도 조용해서 좋다. 신문지를 뭉쳐 만든 후 겉면은 스카치테이프로 감으면 풀어지지 않는다. 조금 더 활동적인 놀이를 원한다면 아빠나 엄마가 바구니를 등에 매고 도망가면 아이들이 쫒아가며 공을 넣는 방법을 추천한다. 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즐길 수 있는 놀이이다. 물론 어른들도 함께하면 더 좋다. 누가 공을 더 많이 넣는지 내기를 해 진 사람은 벌칙을 받도록 정한다.

▲다트게임 : 시중에 판매되는 다트보드를 사용해 놀이한다. 화살촉에 뾰족한 것 대신 자석이 달린 다트를 사면 어린아이들도 안전하게 놀 수 있다. 다트는 제일 가운데를 맞히면 점수가 높고 가장자리로 갈수록 점수가 낮다. 가족끼리 팀을 만들거나 1대 1로 게임을 해도 좋다. 아이들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초성게임 & 끝말잇기 : 초성게임은 한글의 낱말 첫 자음을 정하고 해당되는 낱말을 생각해내는 게임이다. 어휘력 향상에도 좋고 특별한 도구 없이 아이들과 즐길 수 있는 놀이다. 초등학교 저학년과 고학년을 나누어 낱말의 난이도를 조정할 수 있다. 메모지를 이용해 쓰면서 진행해도 좋다. 끝말잇기는 낱말의 끝말을 이어 단어를 말하는 게임으로 '쿵쿵따' 리듬에 맞추어 끝말잇기 게임을 즐기면 된다./명예기자 박영애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김해시, '김해맛집' 82곳 지정 확대...지역 외식산업 경쟁력 강화
  2. 인천 남동구 장승백이 전통시장 새단장 본격화
  3. 고등학생 70% "고교학점제 선택에 학원·컨설팅 필요"… 미이수학생 낙인 인식도
  4. 대전 횡단보도 건너던 50대 승합차 치여 숨져
  5. 대전·충남 우수 법관 13명 공통점은? '경청·존중·공정' 키워드 3개
  1. [홍석환의 3분 경영] 가을 비
  2. 충남도의회, 인재개발원·충남도립대 행정사무감사 "시대 변화 따른 공무원 교육·대학 운영 정상화" 촉구
  3. 대전 환경단체, 열병합발전 발전용량 증설 승인 전기위 규탄
  4. '제5회 SDGs 소셜벤처 챔피언십'서 목원대 학생 2팀 수상
  5. 우송대 'EFMD 아시아 컨퍼런스' 국내 첫 개최…18개국 세계 경영석학 모여

헤드라인 뉴스


1천만원 이상 고액‧상습체납 대전 247명, 94.6억원 달해

1천만원 이상 고액‧상습체납 대전 247명, 94.6억원 달해

대전지역에 1000만원 이상 고액·상습 체납자 247명의 명단이 공개됐다. 대전시는 19일 지방세 및 지방행정제제·부과금 체납액이 각 1000만 원 이상인 고액·상습체납자의 명단을 시 누리집 및 위택스를 통해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고액·상습체납자는 올해 1월 1일 기준 체납 발생일부터 1년이 지난 1000만 원 이상 체납자이며 지난 10월까지 자진 납부 및 소명 기회를 부여한 후 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공개된 정보는 체납자의 성명·상호(법인명), 나이, 직업, 주소, 체납세목, 납부기한 및 체납요지 등이며..

섬비엔날레 조직위, 기본계획 마련… 성공 개최 시동
섬비엔날레 조직위, 기본계획 마련… 성공 개최 시동

'섬비엔날레' 개막이 500일 앞으로 다가왔다. 섬비엔날레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예술감독과 사무총장, 민간조직위원장 등을 잇따라 선임하며 추진 체계를 재정비하고, 전시 기본계획을 마련하며 성공 개최를 위한 시동을 켰다. 19일 조직위에 따르면, 도와 보령시가 주최하는 제1회 섬비엔날레가 2027년 4월 3일부터 5월 30일까지 2개월 간 열린다. '움직이는 섬 : 사건의 수평선을 넘어'를 주제로 한 이번 비엔날레는 원산도와 고대도 일원에서 펼쳐진다. 2027년 두 개 섬에서의 행사 이후에는 2029년 3개 섬에서, 2031년에..

정부, 공공기관 지자체 발주 공사 지역제한경쟁입찰 대상 확대
정부, 공공기관 지자체 발주 공사 지역제한경쟁입찰 대상 확대

정부가 공공기관과 지자체가 발주하는 공사 '지역제한경쟁입찰' 대상을 확대하는 등 지역 건설업체 살리기에 나선다. 정부는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러한 내용이 담긴 '지방공사 지역 업체 참여 확대방안'을 발표했다. 최근 지역 건설사의 경영난이 심화하는 상황에서 공공부문을 중심으로 지방공사는 지역 업체가 최대한 수주할 수 있도록 개선 방안을 마련한 것이다. 우선 정부는 공공기관(88억 원 미만)과 지자체(100억 원 미만)의 지역제한경쟁입찰 기준을 150억 원 미만까지 확..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은빛 물결 억새의 향연 은빛 물결 억새의 향연

  • 구직자로 북적이는 KB굿잡 대전 일자리페스티벌 구직자로 북적이는 KB굿잡 대전 일자리페스티벌

  •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찰칵’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찰칵’

  • 추위와 독감 환자 급증에 다시 등장한 마스크 추위와 독감 환자 급증에 다시 등장한 마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