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B, 코로나19 극복 위한 ‘2차 헌혈캠페인’

  • 사람들
  • 뉴스

CMB, 코로나19 극복 위한 ‘2차 헌혈캠페인’

CMB 임직원 및 협력사 직원 100여명 헌혈 참여... 지난 2월에 이어 두 번째 동참

  • 승인 2020-05-20 15:42
  • 수정 2021-05-06 02:02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첨부사진_CMB임직원 헌혈모습1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인 혈액 수급 위기 상황속에서 CMB(대표이사 김태율)가 지난 2월에 이어 20일 헌혈 캠페인을 다시 진행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이번 헌혈 캠페인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의료계가 처한 혈액 수급 위기를 극복하는데 힘을 보태고자 대한적십자 혈액관리본부의 '코로나19 극복 헌혈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첨부사진_CMB임직원 헌혈모습2

이날 CMB 임직원 100여명은 손 소독 및 마스크 착용과 함께 일정 시간차를 두어 분산 참여하고 체온검사와 적격여부를 확인하는 등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하며 헌혈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대전을 비롯해 세종과 충청, 광주·전남 등 CMB의 각 지역 사업본부 임직원과 협력사 직원들도 자발적으로 참여한 가운데 100여명의 인원이 소중한 생명 나눔을 몸소 실천했다.



김태율 CMB 대표이사는 "'코로나19' 여파로 급감한 혈액수급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지난 2월에 이어 다시 한 번 임직원과 협력사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헌혈행사에 동참했다"며 "임직원들과 협력사 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코로나 위기극복과 사회공헌에 앞장서는 지역 방송사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로나 확산으로 국내 혈액수급에 비상이 걸리면서 지난 2월 5일 이후 처음으로 3개월이 지난 8일 기준 3일분 미만으로 떨어졌다. 혈액수급 위기단계 메뉴얼에 따르면 적정, 관심, 주의, 경계, 심각 등 5단계로 분류하고 있다. 혈액보유량 기준 5일분 이상일 때 '적정', 3일 이상 5일 미만 '관심', 2일 이상 3일 미만 '주의', 1일 이상 2일 미만 '경계', 1일 미만은 '심각'이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월요논단] 공공기관 2차 지방 이전, 이번에는 대전이다
  2. 대전 갑천변 수놓은 화려한 불꽃과 드론쇼(영상포함)
  3. 김동연 경기지사, 반도체특화단지 ‘안성 동신일반산단’ 방문
  4. 갑천습지 보호지역서 57만㎥ 모래 준설계획…환경단체 "금강청 부동의하라"
  5. '교육부→복지부' 이관, 국립대병원 교수들 반발 왜?
  1. [2025 보문산 걷기대회] 보문산에서 만난 늦가을, '2025 보문산 행복숲 둘레산길 걷기대회' 성황
  2. 전국 부동산 시장 상승세… 충청권 중 대전만 하락세
  3. 12·3 계엄 1년 … K-민주주의 지킨 지방자치
  4. 쿠팡 개인정보 유출 2차 피해 주의보… 과기정통부 "스미싱·피싱 주의 필요"
  5. [기고] '우리 시대 관계와 소통'에 대한 생각

헤드라인 뉴스


갑천습지 대규모 준설 계획… 법적보호종 서식지 훼손 우려

갑천습지 대규모 준설 계획… 법적보호종 서식지 훼손 우려

대전 갑천 습지보호지역에서 흙과 모래 57만㎥를 준설하는 하천 정비계획이 발의돼, 이대로라면 수달과 삵, 미호종개 법적보호종의 핵심 서식지에 상당한 영향이 우려된다. 대전천과 유등천에서도 퇴적토 정비를 다시 시행하겠다는 계획도 담겼는데 대전 3대 하천 7개 지점 89만7000㎡에서 준설하는 계획은 앞으로 3일간 7개 시·군·구 주민 설명회에서 공개될 예정으로 파장이 예상된다. 금강유역환경청이 11월 19일 공지한 갑천권역 하천기본계획(안)을 보면, 대전 서구 도안동과 호수공원 일원의 갑천 국가습지에서 준설과 제방 보강을 골자로 하고..

대전 보문산 방공호, 마이니치신문 통해 일본사회에 타전
대전 보문산 방공호, 마이니치신문 통해 일본사회에 타전

중도일보가 대전에서 최근 2년간 발굴·보도한 일제강점기 방공호에 대해 일본 마이니치신문이 11월 30일자 신문에 집중 보도했다. 마이니치신문은 일본 현지에서 발행된 일요일자 보도를 통해, 1면과 3면에 걸쳐 한반도에 남은 옛 일본의 아시아태평양전쟁 유적에 대해 취재한 내용을 기사로 타전했다. 1945년 아시아태평양전쟁이 끝나고 80년을 맞아 스페셜에디션의 형태로 '전쟁 80주년' 기획물을 연재 중이다. 기사를 작성한 후쿠오카 시즈야 기자는 10월에 이어 11월 5일까지 대전을 찾아 보문산 대전아쿠아리움과 동구 신상동 그리고 중구 호..

쿠팡 개인정보 유출 2차 피해 주의보… 과기정통부 "스미싱·피싱 주의 필요"
쿠팡 개인정보 유출 2차 피해 주의보… 과기정통부 "스미싱·피싱 주의 필요"

국내 최대 이커머스 쿠팡에서 3000만 개 이상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가운데 추가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당국은 유출된 개인정보를 통한 스미싱이나 피싱 피해 시도가 우려된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쿠팡 침해사고 피해 규모가 대폭 확대됨에 따라 민관합동조사단을 구성하고 사고 분석 원인과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과 추가 국민 피해 발생 우려 등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한 조치다. 최초 신고가 있었던 19일 4536개 계정의 고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갑천변 수놓은 화려한 불꽃과 드론쇼 대전 갑천변 수놓은 화려한 불꽃과 드론쇼

  • 대전 제과 상점가 방문한 김민석 국무총리 대전 제과 상점가 방문한 김민석 국무총리

  •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채비 ‘완료’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채비 ‘완료’

  • 가을비와 바람에 떨어진 낙엽 가을비와 바람에 떨어진 낙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