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국립충청국악원 유치 박차

  • 전국
  • 공주시

공주시, 국립충청국악원 유치 박차

충청국악의 중심, 국악문화도시의 공주 위상정립

  • 승인 2020-05-30 07:28
  • 박종구 기자박종구 기자
국립충청국악원 유치 기본계획 용역 최종보고 사진 (1)
공주시는 28일 시청 집현실에서 국립충청국악원 공주 유치를 위한 기본계획 수립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사진>

이날 용역보고회는 김정섭 시장과 최창석 유치위원장, 박승희 공주시충남연정국악원장, 목원대학교 산학협력단 용역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연구용역 책임을 맡은 최혜진 목원대 교수는 국립충청국악원 유치 전략 비전을 '국악문화의 도시 공주 위상 정립'으로 정하고 기본구상과 실행방안 등을 제시했다.

특히 ▲생활 국악의 저변확대 ▲국악 교육의 기반 구축 ▲충청 국악 자원 정리와 학술연구 ▲국악문화 진흥을 위한 인프라 조성 ▲홍보?네트워킹 강화로 국악도시 브랜드 창출 등 5대 중점 정책과제와 함께 3단계 유치 전략을 발표했다.



또, 국립충청국악원 유치TF 구성 및 유치위원회와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해 실무운영인력과 자문, 지원인력에 대한 균형감 있는 추진체계를 확보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정섭 시장은 "지난 1년간 공주시의 유치 의지와 공주 국악 홍보를 통해 민관이 힘을 합쳐 좋은 성과를 보여준 한해였다"며 "올해 역시 다양한 유치전략 방안을 토대로 선택과 집중을 통한 전방위적 유치 활동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국립충청국악원 중부분원 공주유치를 위한 기초조사 연구용역을 마치고 국악원 공주 유치 10만인 서명운동, 유치기원 음악회, 국악축제, 국악 진흥 토론회, 국악 CD 제작 등 국악저변확대를 위해 주력하고 있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국힘 VS 민주당' 2026 세종시 리턴매치, 총성 울린다
  2. 가원학교 건물 흔들림 원인 밝혀지지 않았는데 증축 공사?… 행감서 질타
  3. 대전대 사물인터넷 혁신융합대학, 12개 기업과 인재 양성 업무 협약
  4. 세종 '빛축제' 민간 주도 한계...공공 참여 가능할까?
  5. "100만 도시 만든다"… 충남도, 국가산단 조성·치의학연 유치 등 천안 발전 견인
  1. 충남 태안에 '해양치유센터' 문 연다
  2. 한화그룹, 2025 한빛대상 시상식... 숨은 공로자 찾아 시상
  3. 국제 육군 M&S 학술 컨퍼런스 및 전시회
  4. 우송정보대 만화웹툰과 손길에… 공원 철제 가림막 웹툰 벽화로 변신
  5. 목원대 올해 첫 성탄목 점등…학생과 주민에게 특별한 야경 선사

헤드라인 뉴스


李 “지방 우선·우대 원칙 명확… 지역균형발전 영향평가 법제화”

李 “지방 우선·우대 원칙 명확… 지역균형발전 영향평가 법제화”

이재명 대통령은 12일 “지역이 성장의 중심이 되도록 지방 우선·지방 우대 원칙을 명확히 하고 있다”고 지역균형발전 영향평가 법제화 의지를 재차 밝혔다. 정부 출범 후 대통령실에서 처음 열린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다. 중앙지방협력회의는 정부와 지방정부가 자치 분권과 균형 발전 등과 관련된 정책을 모색하고 심의하는 제2의 국무회의로, ‘중앙지방협력회의의 구성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22년 1월 처음 시작해 9회째를 맞았다. 이 대통령은 모두 발언에서 “30년 동안 지방정부의 자치 역량이 많이 성장했고 주민들의 행정 참여 또한..

`임대아파트 사업권 대가` 뇌물 주고받은 대전 조합장·임대사업자 2명 덜미
'임대아파트 사업권 대가' 뇌물 주고받은 대전 조합장·임대사업자 2명 덜미

임대아파트 사업권을 대가로 뇌물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대전지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조합장이 경찰에 붙잡혔다. 뇌물을 건넨 임대사업자도 함께 구속됐다. 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최근 대전지역의 한 주택재개발조합에서 사업권 낙찰 편의 제공 대가로 금품을 수수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등)로 조합장 A(70대)씨와 임대 사업체 대표 B(50대)씨 등 2명을 구속하고, 브로커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대전지역 주택 재개발 조합의 임대아파트 사업권 낙찰을 위해 뇌물을 수수하거나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임대사업자 A씨는..

검찰, 1년간 110명에 94억 편취한 캄보디아 범죄조직원 53명 구속 기소
검찰, 1년간 110명에 94억 편취한 캄보디아 범죄조직원 53명 구속 기소

대전지방검철청 홍성지청이 1년간 110명으로부터 94억 원을 편취한 국제 보이스피싱 조직원 53명을 구속 기소했다. 검찰은 수사를 통해 범죄수익 4억 2000여만 원을 추가로 밝히는 동시에 보이스피싱 총책의 신원을 확인, 해외 공조 수사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홍성지청은 12일 오전 청내 대회의실에서 언론브리핑을 열고 캄보디아·태국 등 동남아 지역에 거점을 둔 기업형 국제 보이스피싱 조직원을 구속 기소, 범죄수익 박탈을 위해 피고인들 전원의 금융계좌·가상자산 계정 등에 대한 추징보전을 청구했다. 특경(사기), 범죄수익은닉규제법위반..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시험장 확인과 유의사항도 꼼꼼히 체크 시험장 확인과 유의사항도 꼼꼼히 체크

  • ‘선배님들 수능 대박’ ‘선배님들 수능 대박’

  • ‘나눌수록 맛있다’…따뜻한 겨울나기 김장 대봉사 ‘나눌수록 맛있다’…따뜻한 겨울나기 김장 대봉사

  • ‘혼잡 없이 수능 시험장 찾아가세요’ ‘혼잡 없이 수능 시험장 찾아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