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행정포털 시스템 구축

  • 전국
  • 공주시

공주시, 행정포털 시스템 구축

일하는 방식의 변화, 1단계 구축사업 착수

  • 승인 2020-06-02 11:17
  • 박종구 기자박종구 기자
공주시 행정포털 시스템 구축사업 착수 보고회 사진
공주시는 1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일하는 방식 개선을 위한 행정포털 시스템 구축 착수보고회를 가졌다.<사진>

'행정포털 시스템'은 전 직원이 업무를 처리할 때 꼭 거쳐야 하는 사이트로 기존 시스템의 불편사항 해결과 단순·반복 업무의 정보화, 소규모 업무 정보시스템 개발 등 사용자 요구 사항을 수렴해 '일 잘하는 혁신 시정' 구현을 위한 사업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하반기 행정포털 시스템 구축을 위한 시스템 전수 조사 및 전 직원 의견수렴을 거쳐 총 85개의 요구사항을 접수, 3단계 마스터플랜을 수립해 올해 1단계 사업에 착수했다.

오는 11월까지 추진되는 1단계 사업에서는 행정포털 기반 구축과 자료 통합 검색, 자동취합 기능 등 29개의 업무기능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어 2021년 이후 추진되는 2단계와 3단계 사업에서는 행정능률을 저하시키는 수기처리 업무의 전산화 및 행정업무 지원 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다.

최인종 행정지원과장은 "행정포털 시스템 구축으로 업무효율성이 증대되고 정보의 신속한 전달 및 공유로 협업과 소통이 강화될 것"이라며 "이 같은 행정혁신을 통한 업무 환경 변화는 곧 시민들의 행정서비스 향상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방학 땐 교사 없이 오롯이…' 파업 나선 대전 유치원 방과후과정 전담사 처우 수면 위로
  2. 제1회 국제파크골프연합회장배 스크린파크골프대회 성료
  3. 정부 유류세 인하조치 이달 말 종료 "기름 가득 채우세요"
  4. 결제해야 등록, 이후 삭제 불가능… 2026 정시 원서접수 꼭 알아두세요
  5. "내년 대전 부동산 시장 지역 양극화 심화될 듯"
  1. LH, 미분양 주택 매입 실적…대전·울산·강원 '0건'
  2. 대전·세종·충남 11월 수출 두 자릿수 증가세… 국내수출 7000억불 달성 견인할까
  3. 중학생 때 또래의 성폭력 7년만에 단죄…"시간 흘러도 응분의 책임"
  4. 대전자원봉사연합회 주관 코레일유통(주) 충청본부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연탄·생필품 나눔 봉사'
  5. 대전교도소 등 과밀수용에 법무부 가석방 확대… 내년 30% 늘리기로

헤드라인 뉴스


국민의힘 대전-충남 통합 엇박자…동력저하 우려

국민의힘 대전-충남 통합 엇박자…동력저하 우려

대전 충남 통합이 내년 지방선거 승패를 결정짓는 여야의 최대 승부처 중 하나로 떠오른 가운데 국민의힘 내부에서 엇박자 행보가 우려되고 있다. 애초 통합론을 처음 들고나온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 등은 이슈 선점 효과를 이어가기 위해 초당적 협력 의지를 보이고 있다. 반면, 보수 야당 지도부는 찬성도 반대도 아닌 밋밋한 스탠스로 일관하면서 정부 여당 때리기에만 방점을 찍는 모양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22일 대전 충남 통합과 관련 "통일교 게이트를 덮으려는 이슈 전환용은 아닌지, 대통령이 관권선거에 시동을 거는 것은 아..

대전의 스타 류현진.오상욱, 꿈씨 패밀리를 만나다
대전의 스타 류현진.오상욱, 꿈씨 패밀리를 만나다

대전의 대표 스포츠 스타인 한화이글스 류현진 선수·펜싱 국가대표 오상욱 선수와 꿈씨패밀리의 콜라보 굿즈가 23일 출시된다. 22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는 7월 류현진 선수와 오상욱 선수의 소속사, 대전관광공사, 대전디자인진흥원과 함께 '류현진·오상욱×꿈씨패밀리 굿즈 공동브랜딩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전디자인진흥원이 선수별 품목 디자인을 완성했고, 대전관광공사가 제작과 유통, 판매를 맡았다. "우주올림픽 준비 대작전! 꿈씨패밀리 지구 특훈 모험!"이라는 스토리텔링으로, 각 캐릭터는 선수 특유의 귀여움과 훈훈..

`국가상징구역` 마스터플랜 확정, 2026년 이렇게 조성한다
'국가상징구역' 마스터플랜 확정, 2026년 이렇게 조성한다

에이앤유디자인그룹건축사사무소의 '모두가 만드는 미래'가 국가상징구역 마스터플랜 국제공모 최종 당선작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강주엽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은 22일 오전 10시 30분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와 관련한 진행 상황과 결과를 공표했다. 이번 공모는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직무대행 이상욱. 이하 LH)와 공동으로 추진했다. 당선작은 행복도시의 자연 경관을 우리 고유의 풍경인 '산수(山水)'로 해석했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가적 풍경을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주요 특징은 △국가상징구역을 관통하는..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동지 팥죽 새알 만들어요’ ‘동지 팥죽 새알 만들어요’

  • 신나는 스케이트 신나는 스케이트

  •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