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보육시설 대상 '생활 속 거리두기' 홍보 펼쳐

  • 전국
  • 서산시

서산시, 보육시설 대상 '생활 속 거리두기' 홍보 펼쳐

비대면 방식의 편식예방교육 프로그램도 운영, 느타리버섯 키우기 키트 제공

  • 승인 2020-06-06 00:07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1
서산시 드라이브 스루 홍보 및 편식예방교육 키트 배부 모습


서산시보건소와 서산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지난 4일 관내 보육시설(어린이집, 유치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홍보를 실시하고 비대면 방식의 편식예방교육 프로그램으로 느타리버섯 키우기 키트를 센터에 등록된 152개 보육시설 어린이 5,865명에게 배부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서산종합운동장 주경기장 주차장에서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6월부터 관내 보육시설이 재개원하며 코로나19 감염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어린이들이 음식물 섭취 시 실천해야 하는 ▲식사 전 손 씻기 ▲줄 간격 지키기 ▲식사 중 대화하지 않기 등 '생활 속 안전실천 사항'을 안내하고 홍보물을 배부했다.



또한 2019년 특화사업인 푸드브릿지 연계사업인 편식예방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 어린이들이 평소 잘 먹지 않는 버섯을 가정에서 직접 키우고 음식을 만들어 보는 활동을 통해 버섯에 대한 거부감을 없앰으로써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기여하기 위해 느타리버섯 키우기 키트를 배부했다.

김지범 보건위생과장은 "생활방역 중심의 안전실천을 통해 건강한 어린이 식생활 환경이 조성되길 기대한다"며, "급식관리지원센터를 통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해 어린이 급식소의 위생 및 영양관리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환자 목부위 침 시술 한의사, 환자 척수손상 금고형 선고
  2. 대전서 교통사고로 올해 54명 사망…전년대비 2배 증가 대책 추진
  3. 인문정신 속의 정치와 리더십
  4. 위기 미혼한부모 가정에 3000만 원 후원금 전달
  5. 대학 라이즈 사업 초광역 개편 가능성에 지역대학 기대·우려 공존
  1. 인천 연수구, ‘집회 현수막’ 단속 시행
  2. 교통사망사고 제로 대전 선포식
  3. 대전교육청 교육위 행감서도 전국 유일 교권보호전담변호사 부재 지적
  4. "행정수도 세종 완성, 당에서 도와달라"
  5. 계절의 색 뽐내는 도심

헤드라인 뉴스


라이즈사업 초광역 개편 가능성에… 지역대 기대·우려 공존

라이즈사업 초광역 개편 가능성에… 지역대 기대·우려 공존

새 정부 '5극 3특' 국가균형발전전략에 따라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라이즈) 사업' 초광역화 개편 가능성에 지역사회에서 기대와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사업 수행지역이 시도 단위에서 권역으로 확장되면 지역대학들의 시도 간 협업이 가능해지지만, 공동과제 부담이나 경쟁이 심화 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특히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어 초 광역화 개편 시점에 대한 우려가 크다. 기존에 각 시도가 사업 수행 과제를 정하고 대학들이 이에 맞추는 경직된 구조가 이어진다면 권역 단위에서도 공동과제 추진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대전 청약시장 쏠림현상 뚜렷… 옥석가리기 심화되나
대전 청약시장 쏠림현상 뚜렷… 옥석가리기 심화되나

올해 대전 아파트 청약시장에서는 특정 지역으로 수요가 집중되는 쏠림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입지와 분양가 등 경쟁력을 갖춘 인기 단지가 선별되면서 '옥석 가리기'가 한층 심화되는 분위기다. 17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분양에 나선 '도룡자이 라피크'가 침체된 분양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끌었다. GS건설이 공급한 도룡자이 라피크는 1~2순위 청약에서 214세대 모집에 3636건이 접수되며 평균 16.9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84㎡B형은 59.16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대부분 1..

민주당, 내년 지방선거 공천 위해 모든 당원 ‘1인 1표’ 도입
민주당, 내년 지방선거 공천 위해 모든 당원 ‘1인 1표’ 도입

2026년 6월 3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이 공천을 위해 모든 당원에게 ‘1인 1표’를 부여하는 내용의 당헌·당규 개정에 착수한다. 그동안 대표나 최고위원 선출 시 대의원과 권리당원 투표 반영 비율을 20:1 미만으로 했던 규정을 개정해 모든 당원에게 투표권을 동등하게 부여하겠다는 것이다. 정청래 대표는 1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내년 6·3지방선거에서 열린 공천 시스템으로 공천 혁명을 이룩하겠다"며 "19일과 20일 이틀간 1인 1표 시대 당원 주권 정당에 대한 당원 의사를 묻는 역사적인 전 당원 투표를 실시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계절의 색 뽐내는 도심 계절의 색 뽐내는 도심

  • 교통사망사고 제로 대전 선포식 교통사망사고 제로 대전 선포식

  • 2025 청양군수배 풋살 최강전…초등 3~4학년부 4강전 2025 청양군수배 풋살 최강전…초등 3~4학년부 4강전

  • 2025 청양군수배 풋살 최강전…초등 5~6학년부 예선 2025 청양군수배 풋살 최강전…초등 5~6학년부 예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