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수질회복 사활… 2등급 상향 기대

  • 전국
  • 수도권

평택 수질회복 사활… 2등급 상향 기대

통복천 등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
수질정화식물 식재 등 대책 제시
정장선 시장 "유기적 협력 당부"

  • 승인 2020-07-01 16:57
  • 수정 2020-07-02 16:09
  • 신문게재 2020-07-03 6면
  • 이성훈 기자이성훈 기자
수질개선전략_연구용역_최종보고회
경기 평택시는 최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정장선 시장 등이 참석한 '통복천 및 배다리저수지 수질개선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평택시 제공
경기 평택시가 지난달 30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통복천 및 배다리저수지 수질개선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해 이종호 부시장, 이병배 평택시의회 부의장 등 통복천 특위 시의원, 전문가, 한국농어촌공사 안성지사, TF부서장 및 환경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엔비넷(주)에서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11개월간 진행된 용역이다.

이날 용역사 대표는 "오염원이 복잡한 통복천을 단기간 내 물과 접촉하면서 즐길 수 있는 수준까지 개선하기는 쉽지 않겠지만 수질모델링 결과 2등급 수질을 맞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하천유지용수를 공급하는 하수처리장 총인처리시설 설치 ▲구도심과 죽백, 청룡, 월곡동 등 농촌지역 하수관거 정비 ▲상류수(안성지역) 정화 및 비점오염 저감 ▲여울과 소, 수질정화식물 식재 등 생태학적 공법 등을 제시했다.

또한, 배다리저수지의 수질 강화를 위해서는 ▲이화하수처리수 총인처리 ▲저수지 직접정화 후 자체 물순환시스템 도입 ▲도심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 등을 제안했다.

특히 관심이 높았던 배다리저수지 바닥준설 여부는 준설토 검사결과 비교적 양호한 것으로 확인되어 수생태계 보전 등을 위해 유입오염원 대책선행 후 검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결과가 나왔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현재 4~5등급의 통복천 수질을 국제도시에 걸맞는 수준으로 회복하기 위해서는 TF팀의 유기적인 협업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시의회, 전문가, 유관기관, 시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용역사 대표는 "통복천 지형상 하류지점에서 안성천과 수직으로 만나 발생되는 유속저하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안성천 내 유도벽 설치와 흐름을 방해하는 퇴적토 일부를 제거하여 원활한 물길확보가 목표달성의 중요한 관건"이라고 강조했다.

평택=이성훈 기자 krg0404@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속보>대전 갈마동 타이어업체서 화재
  2. 세종 스마트시티 2100세대 분양 초읽기…11월 견본주택 오픈
  3. 대덕대 야구부 창단 4년만에 프로선수 배출
  4. 국방부, 대전 문화동 부지 '전면 매각' 추진…터전 잃을 위기 화훼단지
  5. 대전 용두동2구역, 분양가 이견에 사업 표류… 이자 눈덩이
  1. [중도일보 독자권익위원회] "골목상권 살릴 소비촉진, 지역언론이 이끌어주길"
  2. 국립한밭대 동문 윤통섭 비전세미콘 회장, 발전기금 1억원 기부
  3. 국산 밀·콩, 학교급식 타고 식탁으로… 세종 나성중서 소비 캠페인
  4. 대전교원시니어직능클럽 한글아카데미 합창단 정기공연
  5. 대전 둔산신협, 서구 월평2·3동 저소득계층 위한 겨울이불 전달

헤드라인 뉴스


머크, 대전 추가투자 가능성 시사… 지역경제 동반성장은 과제로

머크, 대전 추가투자 가능성 시사… 지역경제 동반성장은 과제로

머크(Merck)가 대전 생산센터 준공을 계기로 추가 투자 가능성을 내비치면서 대전 바이오산업의 확장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KAIST와 공동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다수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향후 연구시설 확충 가능성까지 거론되면서 대전이 머크의 아시아·태평양 생산거점을 넘어 연구개발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9일 열린 머크 대전 생산센터 준공식에서 머크 독일 본사와 독일 정부 관계자들은 대전시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대규모 생산시설 건립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됐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외국인투자지역 입주에 따..

대전 갈마동 타이어 판매점 화재 진화완료…2~3층 창고에서 발생 추정돼
대전 갈마동 타이어 판매점 화재 진화완료…2~3층 창고에서 발생 추정돼

30일 오전 10시 2분께 대전 서구 갈마동의 한 타이어 판매점에서 발생한 화재가 4시간 31분 만인 오후 2시 33분께 완전히 진화됐다. 짙은 연기와 거센 불길이 치솟으면서 화재발생 직후부터 150건 이상의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으며, 대전소방본부는 대전시와 산림청 헬기 2대와 소방장비 98대, 인력 238명을 투입해 화재 진압과 방수 작업을 벌였다.소방당국은 최초 신고 18분 만인 오전 10시 20분께 관할 소방서의 모든 소방력을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했으며, 현장 주변에서는 교통 통제와 주민 대피도 진행됐다.타이어판매점..

`대전 예수` 와이스, 한화 돌아올까… 독수리 군단 마운드 재건 변수로
'대전 예수' 와이스, 한화 돌아올까… 독수리 군단 마운드 재건 변수로

한화이글스의 가을을 뜨겁게 달궜던 '대전 예수' 라이언 와이스가 다시 독수리 군단의 마운드에 오를 수 있을까. 미국 메이저리그(MLB) 재도전에 나섰던 와이스가 자유계약선수(FA) 신분으로 풀리면서 한화 복귀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30일 미국 현지 보도에 따르면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와이스에게 걸려 있던 2027시즌 500만 달러 규모의 구단 옵션을 행사하지 않기로 했다. 대신 바이아웃 50만 달러를 지급하면서 와이스는 새로운 소속팀을 찾을 수 있게 됐다. 와이스에게 올해는 아쉬움이 짙게 남는 시즌이었다. 지난해 한화에서의..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타이어전문점 화재 대전 타이어전문점 화재

  • ‘더 화려하고 아름답게’ ‘더 화려하고 아름답게’

  • ‘포기마다 정성 담아’…맛있는 이웃사랑 ‘포기마다 정성 담아’…맛있는 이웃사랑

  • 미래 진로직업 체험 미래 진로직업 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