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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2교 LED안전등 설치 사진 |
당진시는 여름철 당진천 산책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증가함에 따라 야간 보행환경 개선 및 방범취약지역 해소를 위해 당진천 교량 하부에 LED 안전등을 설치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약 22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채운동 탑동교를 시작으로 대덕동 대덕4교까지 12개의 교량에 대한 현지 조사를 실시하고 가로등 수혜지역을 벗어나 야간 보행안전이 취약한 교량을 대상지로 선정했다.
시 관계자는 "당진천 산책로 교량 하부에 LED 안전등 설치가 완료됨에 따라 방범사각지대 해소 및 쾌적하고 안전한 야간보행 환경이 조성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그동안 당진천 교량 하부는 음주, 낙서, 무단소각 등 청소년의 탈선장소 및 산책로를 이용하는 시민의 야간 보행자 안전사고 위험이 상존한 지역으로 안전등에 대한 시설 개선이 시급할 것으로 판단하고 신속히 사업을 추진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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