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황소씨름동호회의 훈훈한 후배 사랑 실천!

  • 전국
  • 서산시

서산황소씨름동호회의 훈훈한 후배 사랑 실천!

-인지초등학교에 200만원 상당의 웨이트장 거울 전달
-매월 10만원 상당 간식 제공 등 꾸준한 관심과 지원 약속

  • 승인 2020-07-08 10:17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인지초등학교, 서산황소씨름동호회 의 후배사랑
서산 인지초등학교(교장 정덕채, 가운데)를 방문한 서산황소씨름동호회 회원들 모습


서산 인지초등학교(교장 정덕채)는 지난 7월 초 서산황소씨름동호회(회장 이건률) 회원들의 격려를 위한 학교방문 행사가 있었다.



이날 인지초를 방문한 서산황소씨름동호회는 회원 40명이 함께하는 명실상부 서산 유일의 씨름동호회이다. 황소씨름단은 현재 회장 이건률, 사무국장, 허창현, 총무 김정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회원수 40명을 자랑하는 씨름동호회이다.

서산황소씨름동호회는 인지초에 개관한 인지씨름장(천하장사 씨름장)에 방문하여 개관 선물로 씨름장 내의 웨이트장 거울(200만원 상당)을 전달하였으며 매월 인지초 씨름부에 생필품 또는 간식(10만원 상당)을 제공하기로 하였다.



이날 이건률 서산황소씨름동호회 회장은 "향후 코로나19가 진정되면 씨름에 일가견이 있는 감독과 코치, 회원들이 재능기부도 할 예정이며 인지초 씨름부 학생들과 훈련도 함께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정덕채 인지초등학교 교장은 " 이번 개관 선물과 함께 이렇게 훈훈한 후배 사랑을 실천해주신 서산황소씨름동호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인지초는 동호회 이름처럼 "황소"처럼 우직하고 힘 좋은 황소씨름단의 도움으로 함께 모여 힘을 기르고 기술을 연마해 씨름으로 전국에 이름을 떨 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교단만필] 잊지 못할 작은 천사들의 하모니
  2. 충남 김, 글로벌 경쟁력 높인다
  3. 건양어린이집 원아들, 환우를 위한 힐링음악회
  4.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 “경력을 포기하지 않아도 괜찮았다”… 우수기업이 보여준 변화
  5. 대전웰니스병원, 환자가 직접 기획·참여한 '송년음악회' 연다
  1. 세종시체육회 '1처 2부 5팀' 조직개편...2026년 혁신 예고
  2. 코레일, 북극항로 개척... 물류망 구축 나서
  3. 대전 신탄진농협,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 진행
  4. 세종시의원 2명 확대...본격 논의 단계 오르나
  5. [라이즈 현안 점검] 거점 라이즈센터 설립부터 불협화음 우려…"초광역화 촘촘한 구상 절실"

헤드라인 뉴스


`대통령 세종 집무실`, 이 대통령 임기 내 쓸 수 있나

'대통령 세종 집무실', 이 대통령 임기 내 쓸 수 있나

대통령 세종 집무실 완공 시기가 2030년에도 빠듯한 일정에 놓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재명 대통령의 재임 기간인 같은 해 6월까지도 쉽지 않아 사실상 '청와대→세종 집무실' 시대 전환이 어려울 것이란 우려를 낳고 있다. 이 대통령은 임기 내 대통령 세종 집무실의 조속한 완공부터 '행정수도 완성' 공약을 했고, 이를 국정의 핵심 과제로도 채택한 바 있다. 이 같은 건립 현주소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2일 어진동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가진 2026년 행복청의 업무계획 보고회 과정에서 확인됐다. 강주엽 행복청장이 이날 내놓은 업무보고안..

세종시의원 2명 확대...본격 논의 단계 오르나
세종시의원 2명 확대...본격 논의 단계 오르나

'지역구 18명+비례 2명'인 세종특별자치시 의원정수는 적정한가. 2026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19+3' 안으로 확대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인구수 증가와 행정수도 위상을 갖춰가고 있으나 의원정수는 2022년 지방선거 기준을 유지하고 있어서다. 2018년 지방선거 당시에는 '16+2'로 적용했다. 이는 세종시특별법 제19조에 적용돼 있고, 정수 확대는 법안 개정을 통해 가능하다. 12일 세종시의회를 통해 받은 자료를 보면, 명분은 의원 1인당 인구수 등에서 찾을 수 있다. 인구수는 2018년 29만 4309명, 2022년..

`금강을 맑고푸르게`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수상 4개 기관 `한뜻`
'금강을 맑고푸르게'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수상 4개 기관 '한뜻'

금강을 맑고 푸르게 지키는 일에 앞장선 시민과 단체, 기관을 찾아 시상하는 제22회 금강환경대상에서 환경과 시민안전을 새롭게 접목한 지자체부터 저온 플라즈마를 활용한 대청호 녹조 제거 신기술을 선보인 공공기관이 수상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기후에너지환경부 금강유역환경청과 중도일보가 공동주최한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시상식이 11일 오후 2시 중도일보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영돈 중도일보 사장과 신동인 금강유역환경청 유역관리국장, 정용래 유성구청장, 이명렬 천안시 농업환경국장 등 수상 기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병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병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