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광업·제조업 사업체조사 실시

  • 정치/행정
  • 대전

대전 동구, 광업·제조업 사업체조사 실시

지역 내 광업·제조업 사업체 부문의 분포, 산업활동 실태 파악

  • 승인 2020-07-12 22:45
  • 수정 2021-05-12 16:57
  • 신문게재 2020-07-13 2면
  • 김소희 기자김소희 기자
동구청

대전 동구는 8월 14일까지 광업·제조업 사업체조사(지난해 기준)에 나선다.

12일 구에 따르면 사업체조사는 지역 내 모든 사업체의 산업별 분포와 산업활동 실태를 파악해 각종 경제정책 수립 및 산업 연구·분석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생산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조사대상은 지난해 12월 31일 기준으로 국내에 사업장이 있으며, 2019년 중 1개월 이상 조업실적이 있고, 2019년 12월말 종사자 수가 10인 이상인 업체다.

황인호 구청장은 "사업체조사는 정부 정책수립·평가 등에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제공한 자료는 통계법에 따라 비밀이 엄격히 보호되는 만큼 협조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사업체란 일정한 물리적 장소에서 단일 또는 주된 경제활동을 독립적으로 수행하는 기업체나 기업체를 구성하는 부분을 말한다. 이중에서도 광업은 지하 및 지표상에 부존하는 고체, 액체, 기체 상태의 천연광물을 채굴하고 선광, 제련하는 산업이다. 또한 제조업은 물질 또는 구성요소에 물리적, 화학적 작용을 가해 새로운 제품으로 전환하는 산업활동을 말한다. 

김소희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학 교직원 사칭한 납품 주문 사기 발생… 국립한밭대, 유성서에 고발
  2. 대전특수교육수련체험관 마을주민 환영 속 5일 개관… 성북동 방성분교 활용
  3. [문화 톡] 대전 진잠향교의 기로연(耆老宴) 행사를 찾아서
  4. 대전 중구, 교육 현장과 소통 강화로 지역 교육 발전 모색
  5. "함께 땀 흘린 하루, 농촌에 희망을 심다"
  1. 단풍철 맞아 장태산휴양림 한 달간 교통대책 추진
  2. 野 "대전충남 행정통합·행정수도 완성 총력"
  3. 대전도시공사,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표창’ 수상
  4. 대전 대덕구, 자살률 '뚜렷한 개선'
  5. 국가인권위 대전사무소, 6일 카이스트에서 인권영화 '침몰 10년, 제로썸' 상영회

헤드라인 뉴스


CTX 민자적격성조사 통과… 충청 광역경제권 본격화

CTX 민자적격성조사 통과… 충청 광역경제권 본격화

대전과 세종, 충북을 통합 생활권으로 연결하는 대전~세종~충북 광역급행철도(CTX) 사업이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하면서 사업 추진이 본격화 됐다. 4일 국토교통부와 대전시에 따르면 비수도권 최초의 광역급행철도인 대전~세종~충북 광역급행철도(CTX) 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했다. 민자적격성 조사는 정부가 해당 사업을 민간투자 방식으로 추진할 수 있는지를 판단하는 절차다. 이번 통과는 CTX가 경제성과 정책성을 모두 충족했다는 의미로 정부가 민간 자본을 유치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

내포 수년간 방치되던 공터, 초품아로… 충남개발공사 "연말 분양 예정"
내포 수년간 방치되던 공터, 초품아로… 충남개발공사 "연말 분양 예정"

내포신도시 건설 이후 수년간 방치됐던 공터가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로 탈바꿈한다. 아파트 숲 속 허허벌판으로 남겨졌던 곳에 대규모 공사가 시작되면서 인근 주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5일 충남개발공사 등에 따르면 내포 RH-14블럭인 홍성군 홍북읍 신경리 929번지 일원에 'e편한세상 내포 에듀플라츠'를 건설 중이다. 공사를 총괄하는 시행사는 충남개발공사가, 시공사는 DL이앤씨가 맡았다. 총 세대수 727세대인 해당 아파트의 대지면적은 3만 8777.5㎡로 지하 2층~지상25층 규모, 10동이 들어설 예정이다. 세대구..

美 AI 버블 우려 확산에…코스피 올해 두 번째 매도 사이드카 발동
美 AI 버블 우려 확산에…코스피 올해 두 번째 매도 사이드카 발동

연일 신고점을 경신하던 코스피가 5일 인공지능(AI) 고평가 우려와 버블론 확산으로 지수가 크게 떨어지며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이날 한국거래소는 오전 9시 36분 코스피 시장에 매도 사이드카를 발동했다. 올해 4월 7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로 인해 증시가 크게 출렁인 후 올해 두 번째 사이드카다. 오전 10시 30분에는 올해 처음으로 코스닥 매도 사이드카도 발동됐다. 코스피 사이드카는 코스피200선물 지수가 전일 종가 대비 5% 이상 상승 또는 하락해 1분간 지속되는 경우, 코스닥은 코스닥 150선물지수가 6%, 코스닥..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국민의힘 충청권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 국민의힘 충청권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

  • ‘야생동물 주의해 주세요’ ‘야생동물 주의해 주세요’

  • 모습 드러낸 대전 ‘힐링쉼터 시민애뜰’ 모습 드러낸 대전 ‘힐링쉼터 시민애뜰’

  • 돌아온 산불조심기간 돌아온 산불조심기간